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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을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검사 결과 ‘적합’
대구광역시 시청
[KGN25]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이번 검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시·구·군의 수거 협조로 조리 식품 10건, 조리 기구 18건, 음용수 2건 등 총 30건을 검사한 결과,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식용란·음용수·조리 기구 등 70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대장균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해 영·유아 시설 20개소의 환경 검체 62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저온에서 생존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문손잡이·장난감 등의 주기적인 소독 △구토·설사 증상 발생 시 등원 및 조리 업무 중단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하지만, 가을·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검사로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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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회의 운영 및 법정 교육 실시
통영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회의 운영 및 법정 교육 실시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지난 10. 21.자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시설물 관리자 소방·방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능과 공동주택 운영 전반을 소개하고 소방활동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복구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입주민 안전·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의 윤리의식 및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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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통영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지난 21일 시청강당에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37개 전 실·과장 및 팀장, 4개 시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이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업무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공유됐다.주요 성과로는 △한산대첩교 및 통영 도산~고성 삼산 도로 공사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평가 통과 △KTX 통영역 복합환승센터의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기본계획 반영 확정 △지난 8월 극한 호우에 따른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철 △통영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사업의 국가유산청 국가등록문화유산 현상변경 최종 허가 완료 △도남관광지 금호 프리미엄 리조트 조성사업 조성계획 결정 승인 완료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등이 꼽혔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7년에는 주요 대형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릴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한산대첩교 조기착공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KTX 통영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안 확정 △한화리조트 조기 착공을 위한 관광단지 지정 승인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도남관광지 프리미엄 리조트 조성사업 및 통영해저터널 미디어아트 착공,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 북신사거리~장대사거리 도로 개설 사업, 동호동 저온·친환경 위판장 준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강석주 통영시장은 “내년은 계획 수립 단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할 때”며 보고된 사업들이 회의실 안의 말로만 끝나지 않도록 모두 책임감을 갖고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민선9기 출범에 따라 시정구호인 ‘시민 중심, 강한 통영’과 함께 확정했던 올해 시정방향인 ‘시민 중심 시정혁신과 소통행정 실현’을 2027년에도 유지해 시민 중심의 시정 혁신과 소통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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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노인복지관, ‘점토 미술치료’작품 전시회 성료
합천댐노인복지관, ‘점토 미술치료’작품 전시회 성료 (합천군 제공)
[KGN25] 합천댐노인복지관은 22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예술누림’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점토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작품 전시회와 함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부터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점토를 활용한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점토를 만지고 주무르며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손의 소근육 사용을 촉진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마지막 회기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돌아보고 자신의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점토를 하나하나 빚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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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캐릭터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함양군, ‘오르GO 함양’ 캐릭터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함양군 제공)
[KGN25] 함양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오르GO 함양’ 공식 캐릭터인 ‘마루 올라’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핵심 상권에서 ‘마루 올라’굿즈와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캐릭터를 매개로 ‘오르GO 함양’콘텐츠와 함양 관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현장 홍보 마케팅이다.행사장 장소인 용산 아이파크몰은 월 유동인구 1000만명 수준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크다.군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마루 올라’의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워 함양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알리고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행사장에는 ‘마루 올라’의 키링, 문구류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굿즈가 전시된다.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현장 이벤트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굿즈를 증정해 현장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마루 올라’는 함양의 지역적 특색과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로 최근 ‘제12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지역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콘텐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방문객에게‘마루 올라’를 비롯한 함양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친근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자리”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오르GO 함양’을 비롯해 함양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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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석준태 주사, 제8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수필 부문 최우수상
함양군 석준태 주사, 제8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수필 부문 최우수상 (함양군 제공)
[KGN25] 공무원 노동자의 삶, 공무원노조가 지향하는 가치를 문학으로 표현하고 나누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하는 공모전 ‘공무원노동문학상’ 이 올해 8회째를 맞았다.올해는 7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조합원과 상근 활동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시 145편, 수필 74편 등 총 219편이 접수됐으며 한국작가회의 소속 심사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시와 수필 각 10명씩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양군지부는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석준태 주사가 제8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0월 14일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석 주사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수상작 ‘흙 묻은 손’은 석 주사가 서울 간담회에서 서울에 살고 있는 공무원들로부터 농촌을 안타깝게만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한 경험에서 출발한 작품이다.심사위원단은 “흙 묻은 손 은 건설 현장의 손에서 작은 군의 공무원 일상으로 이어지는 노동의 감각을 정직하게 그려낸다. 손톱 밑의 흙, 민원실의 두꺼운 손, 놀이터의 아이 손을 통해 현장과 제도 사이에 선 사람의 자리를 보여주며 외부의 시선과 인구소멸 같은 말들 앞에서도 과장 없이 성찰한다. 일상의 온기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노동의 무게를 담담히 담은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석준태 주사는 수상소감에서 “서울 간담회에서 ‘시골’ 이라는 말에 담긴 시선을 마주하며 느꼈던 생각을 글로 담았다. 곁에서 지켜본 것은 많았지만 직접 해낸 일은 적었던, 그 손들 곁에 오래 서 있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조합원들과 함께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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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회의 개최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회의 개최 (창녕군 제공)
[KGN25]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1일 창녕군장애인행복센터에서 분과위원과 협의체 사무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장애인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확대하고 분과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위원 추가 구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최혜진 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장애인분과의 역할을 짚어보고 지역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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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역탐방 프로그램 실시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역탐방 프로그램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KGN25]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2일 관내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역탐방 및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자원봉사자 등 총 90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문화체험에 참여하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공룡열차 투어 △서커스 △4D 주제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고성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고 오늘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업 현장의 든든한 일꾼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보람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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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성황
고성군 영현면,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성황 (경남고성군 제공)
[KGN25]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영현면분회는 10월 22일 영현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마을경로당 회장·총무와 정화성 대한노인회 고성 지회장, 고성군의회 이은호 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혈압·당뇨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이어 사회자의 진행으로 △참석 내빈소개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평소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촌경로당 서한섭 회장이 고성군수 표창을, 연화2경로당 박정숙 회장이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영현면분회 방호권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영현면이 있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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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문화강좌 수강생 영양으로 답사
합천박물관 문화강좌 수강생 영양으로 답사 (합천군 제공)
[KGN25]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0월 22일 제30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 40여명과 함께 경북 영양군 일대에서 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답사는 지난 9월부터 ‘돌·나무·종이에 담긴 기록의 역사’를 주제로 운영해온 문화강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수강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다양한 기록의 형태와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기록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먼저 남자현지사기념관을 찾아, 만주 일대에서 무장 독립운동에 헌신한 남자현 지사의 생애를 살펴보았다.영화 ‘암살’속 주인공의 실제 인물로도 알려진 남자현 지사는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며 독립 의지를 알린 일화로 잘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다.이어 석계 이시명과 그의 부인 장계향이 터를 잡은 두들마을을 방문해, 장계향이 남긴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담긴 생활 기록의 가치를 살폈다.이후에는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국보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을 둘러보며 기록 유산의 의미를 현장에서 되짚었다.오후에는 조선시대 선비 정영방이 조성한 정원인 서석지를 찾았다.참가자들은 연못과 정자, 바위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 뜻을 새긴 선비의 자연관을 살펴보는 한편 현재 합천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누정 특별전과 연계해 합천의 누정 문화와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마지막으로 지훈문학관을 방문한 수강생들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문학 세계와 작품에 담긴 정신을 살펴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답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기록이 지닌 의미가 더 가깝게 와닿았다”며 소감을 전했다.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문화강좌는 비석과 대장경판, 고문서 등 돌·나무·종이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역사를 읽어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의와 현장 답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우리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합천박물관이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성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0회를 맞았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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