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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불법 주정차 예방 홍보 강화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불법 주정차 예방 홍보 강화 (영주시 제공)
[KGN25] 영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 기준과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 정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관련 자료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읍면동 회의자료와 주민 안내자료로 배포해 단속 시간과 유예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알릴 계획이다.불법 주정차 단속은 고정식·이동식 폐쇄회로텔레비전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이뤄진다.단속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지역경제와 상가 이용객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해 일반 구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와 주말·공휴일에 단속을 유예한다.단,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긴급상황 대응에 영향을 미치는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한다.6대 금지구역은 △인도 △소화전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도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이다.해당 구역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소방차와 버스 등 차량의 통행을 방해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기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휘슬’도 운영 중이다.서비스 가입자가 단속구역에 주정차하면 안내 메시지를 보내 차량을 이동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예방한다.시는 앞으로도 단속 기준과 6대 금지구역, 생활 속 주요 위반 사례를 지속해서 안내할 방침이다.시민 편의를 고려한 탄력적인 단속과 안전 우선 구역에 대한 엄정한 관리를 병행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김재향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차량 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속 기준과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꼭 확인하고 안전하고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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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안정농협, ‘영주장날’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맞손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KGN25]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소포장 쌀 브랜드 ‘웃품쌀’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과 연계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안정농협의 상품화·유통 역량과 영주시의 홍보·온라인 판매 기반을 결합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의 대표 상품인 ‘웃품쌀’은 안정농협이 ‘우리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500g 소포장 쌀이다.제품 포장에는 ‘영주장날’브랜드와 QR코드를 함께 넣어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웃품쌀’은 1 2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식생활 등 변화하는 소비 형태를 고려해 소포장으로 구성했다.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소비자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다.이번 협력은 기존의 생산·출하 중심 농산물 판매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정농협의 상품화·유통 역량과 영주시의 홍보·온라인 판매 기반을 연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를 통해 지역농산물과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유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지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영주시와 함께 영주장날을 적극 활용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생산뿐만 아니라 상품화와 홍보, 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안정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영주장날을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앞으로 ‘영주장날’을 통한 온라인 홍보·판매와 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을 강화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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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을지연습 현장 방문 근무자 격려
문경시의회, 을지연습 현장 방문 근무자 격려 (문경시 제공)
[KGN25] 문경시의회가 20일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문경시청 종합상황실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 상황을 살피고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전날인 19일 진행된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관에 이어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서정식 의장은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밤낮없이 훈련에 임해주는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더욱 탄탄한 국가안보 태세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2026년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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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서 공습 대비 대피훈련…비상 대응체계 점검
경주시, 화랑마을서 공습 대비 대피훈련…비상 대응체계 점검 (경주시 제공)
[KGN25] 경주시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경주시는 지난 20일 화랑마을에서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습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시설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시설 종사자들은 이용객을 건물 지하 대피공간으로 유도하며 비상상황에 따른 대피 절차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어 경주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해 위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와 행동요령을 익혔다.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비상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공습이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비상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과 시설 종사자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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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방학 창의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여름방학 창의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제공)
[KGN25]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 ‘여름방학 창의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청소년수련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1회차 ‘3대 영양소 종류 알기’△2회차 ‘알록달록 색의 마법’△3회차 ‘반짝이는 빛의 과학’을 주제로 진행됐다.각 회차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험과 관찰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직접 과학 원리를 확인하고 일상 속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관련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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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쏘가리 외 3종 22만 마리 주요 하천·저수지에 방류
유통축산과 작은 생명이 채우는 문경의 물길 (문경시 제공)
[KGN25] 문경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8월 20일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12개소에 쏘가리, 메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방류사업은 총 4860만원 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시는 방류에 앞서 종묘의 규격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검사 및 검수를 거쳐 건강한 치어를 선별했으며 어종별 서식환경을 고려해 문경저수지, 영강·금천 등 관내 주요 내수면 12개소에 방류했다.문경시는 1992년부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5년간 104만여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에 힘쓰고 있다.이번 방류를 통해 토산어종의 개체수를 늘리고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화영 유통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문경지역 내수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방류된 치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포획 금지 등 수산자원 보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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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2026년 3차 정기회의 개최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KGN2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8월 21일 문경 축협 본점 대회의실서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실천을 위한 성찰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47명과 함께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위촉 자문위원 5명과 신규 당연직 자문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진행됐다.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이석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축사에서“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문경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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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을 달리고 다이나믹듀오와 놀자 문경 친환경캠핑페스티벌
영강을 달리고 다이나믹듀오와 놀자 문경 친환경캠핑페스티벌 (문경시 제공)
[KGN25] 문경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경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문경 친환경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강은 문경의 도심을 가로지르며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문경시 대표 명소로 체육공원, 산책로 밤이 되면 낭만적으로 빛나는 영강보행교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이번 축제는 ‘친환경 캠핑’을 주제로 러닝인구 확대에 발맞춘‘영강리버런’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그리고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마이티마우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강리버런’은 영강 강변을 따라 달리며 문경의 자연과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즐기는 러닝 프로그램이다.순위를 정하거나 개인 기록을 측정하는 경쟁형 대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각자의 속도로 함께 달리며 영강의 풍경과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비경쟁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영강리버런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표, 반다나가 제공된다.특히 리버런 참가자에게는 이날 저녁 펼쳐지는 다이나믹듀오와 마이티마우스 공연을 무대 앞쪽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져 런닝과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러닝뿐만 아니라 환경의 가치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친환경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영강뮤직페스타이다.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와 신나는 무대 에너지로 사랑받는 마이티마우스가 영강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지역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힙합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처럼 신선하고 활기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친환경캠핑페스티벌은 문경 영강의 아름다움을 1박2일 동안 다채롭게 즐길 수있는 축제이다. 단순히 달리기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행사가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친환경 체험과 공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며 “선선한 가을을 앞둔 9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문경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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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치유로 문경이 ‘쉼’을 잇다
홍보전산과 새재맨발걷기 (문경시 제공)
[KGN25] 최근 관광 트렌드는 과거의 ‘대량 이동 및 유명 관광지 인증 사진 촬영’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내면의 치유를 중시하는 체류형·웰니스 여행’ 으로 변화하고 있다.짧은 일정으로 여러 곳을 바쁘게 둘러보기보다 한 지역에 오랫동안 머물며 그곳의 삶과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특히 무더위와 바쁜 일상이 교차하는 8월의 한가운데, 쉼과 회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가 바로 문경이다.백두대간의 깊은 숨결이 내뿜는 치유와 힐링의 최적지로 꼽히는 문경은 울창한 산림과 계곡, 천년고찰, 명상·수행시설,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시설을 두루 갖추어 현대인이 갈망하는 ‘치유와 체류’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준다.녹음 우거진 숲과 시원한 계곡, 맨발로 걷는 ‘문경새재 옛길’문경새재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잘 알려진 ‘힐링로드’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제1관문을 거쳐 오픈세트장을 지나면 본격적인 힐링과 치유의 공기를 선사한다.조령산과 주흘산 사이를 가로지르는이 길은 두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흐르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소리를 들려준다.특히 8월의 뜨거운 볕 아래에서도 문경새재의 고운 황톳길은 우거진 녹음이 언제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비교적 쾌적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다.맨발 걷기의 명소답게 길바닥이 고르고 잘 정비되어 있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으며 길 중간중간 세족 시설과 길옆 도랑이 잘 마련되어 있어 걷다 지치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천년 사찰의 기운 속 깊은 내면과의 만남, ‘세계명상마을’ 자연 속 걷기로 몸을 청량하게 채웠다면, 그다음 여정은 마음 깊은 곳을 돌보는 명상으로 이어진다.천년고찰 봉암사 옆에 위치한 세계명상마을은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는 참선과 명상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수행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이곳에서는 명상 템플스테이와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명상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바쁜 일상에서는 좀처럼 갖기 어려운 고요한 시간.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내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는 한층 깊어진다.산사의 호젓함과 시원한 전나무 숲길, ‘대승사’ 와 ‘김룡사’문경의 웰니스 여행은 고즈넉한 산사에서도 이어진다.문경시 산북면 사불산 자락의 대승사는 산사에 머물며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해발 약 600m 높이의 호젓한 산사에서 예불과 차담에 참여하고 부속 암자인 윤필암과 묘적암, 사면석불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빽빽한 정해진 일정을 따르기보다 산사에 편안히 머물며 참가자 스스로 자율적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가도록 구성한 점이 이곳의 매력이다.대승사 인근의 전통 사찰인 운달산 김룡사 역시 여름철 휴식처로 손꼽힌다.하늘을 찌를 듯 시원하게 솟아오른 전나무 숲 둘레길은 속세의 번거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고요히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김룡사 계곡은 ‘냉골’ 이라 불릴 만큼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시원함을 자랑해, 8월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쉼터가 되어준다.산속 깊은 품에서 누리는 청정한 쉼, ‘대야산·불정 자연휴양림’산속 깊은 곳에 파묻혀 심신을 오롯이 쉬게 만드는 자연휴양림도 문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문경에는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과 문경시가 조성한 불정자연휴양림 두 곳이 정답게 자리하고 있다.대야산과 둔덕산 사이에 수줍게 들어앉은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선유동계곡의 수려하고 청정한 물줄기를 품고 있어 여름철 피서와 숲속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또한 문경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불정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활용한 편안한 휴양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작가마의 온기와 차 한 잔이 주는 느림의 미학, ‘문경 전통 도자기와 다도’ 자연과 숲에서의 휴식에 이어 문경의 오랜 문화유산은 여행자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물한다.전통 도자기의 본고장인 문경에는 40여 개의 전통 장작가마가 여전히 활발히 숨 쉬고 있다.요장마다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예가와 함께 따뜻한 차를 나누며 작품 세계와 그들의 삶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정서적 교감을 누릴 수 있다.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도자기전시관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다도 체험이 운영되며 직접 흙을 만지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찻잔을 기울이고 흙을 만지는 순간은 마음의 격조를 높여주는 또 하나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걷고 쉬고 머무는 문경 치유·힐링·레저 관광 클러스터로 잇는다 최근 글로벌 여행 시장이 ‘관람’에서 ‘경험과 회복’ 으로 ‘스쳐가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로 이동함에 따라, 문경의 가치는 더욱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문경온천지구에는 온천욕과 다도·요가·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엔드 스테이 시설이 새롭게 들어서며 고품격 체류형 관광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이처럼 자연, 사찰, 숲,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의 천혜 환경을 조화롭게 융합한 ‘치유·힐링·레저 관광 클러스터’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의 문경새재, 전통사찰, 자연휴양림 등 대표적 치유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은 물론,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과 체류형 숙박 인프라를 대폭 확장해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며 깊은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백두대간의 그늘과 시원한 계곡물소리, 사찰의 종소리와 따뜻한 차 한 잔이 기다리는 8월의 문경.이곳에서는 여행의 속도를 늦추는 순간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스쳐 지나가는 여행에 지친 이들에게 문경은 오늘도 따뜻하게 내면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쉼’을 이어가고 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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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유통축산과 문경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 전면 (문경시 제공)
[KGN25] 문경시는 지난 7월 3일 인접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가축시장 출하우 담보 선급금에 대한 이자 지원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출하가 지연된 7월부터 9월까지 문경축산농협 가축시장에 출장 접수된생후 7~13개월령 송아지와 번식우 등 약 700두다.시는 최대 35억원 규모의 선급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지원은 구제역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문경시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 면 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문경축산농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한편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하반기 소 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빠른 가축시장 정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선급금 이자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철저히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문경시에서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