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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기차 충전시설 정상화로 군민 이용불편 해소
거창군, 전기차 충전시설 정상화로 군민 이용불편 해소 (거창군 제공)
[KGN25] 거창군은 충전사업자의 전기요금 미납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전기차 충전시설 30개소 71기에 대해 전력공급을 지난 8월 28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충전시설은 민간 충전사업자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운영사업자의 전기요금 장기 미납에 따른 단전으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했다.이에 거창군은 충전사업자에게 수차례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충전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중단되었던 30개소 71기의 충전시설이 정상 운영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충전시설 이용 불편이 해소됐다.거창군은 충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상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장이나 운영중단 발생 시 충전사업자와 협력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을 추진해 공공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6개소 12기의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 계획이다.거창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은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충전시설 설치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운영·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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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배경호 농가, 2026년 경남 한우품평회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 배경호 농가, 2026년 경남 한우품평회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 제공)
[KGN25] 창녕군은 지난 7일 열린 ‘2026년 경남 한우품평회’에서 배경호 농가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11회 경남 한우품평회는 지역 한우 농가의 우량 한우 혈통을 발굴하고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 주관으로 하동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렸다.품평회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유전체유전능력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들의 외모 심사와 능력 심사를 거쳐 우수 개체를 선발했다.경남 각지에서 참여한 한우 70두가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배경호 농가는 한우의 개량 성과를 인정받아 암송아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해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암송아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이는 철저한 사양관리를 뒷받침해 온 군과 한우농가의 개량 노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값진 결실을 맺으며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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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막는다
특별교육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광역 산불 진압대원 1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광역 산불 진압대는 도내 소방서 인력과 진화차를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동원해 산불을 진압하는 대응 조직이다.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산림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압 전술과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조화롭게 병행했다. 경북소방학교 배상두 교수가 산림화재 확산 특성과 대응 전략을 강의했고 이어 소방인재개발원 교관단 지도 아래△25mm소방호스 장비 숙달△호스 전개 및 연장△경사면 구조실습이 진행됐다.산림화재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압대의 장비 운용 능력이 향상되어 가을철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대응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산불은 기상 여건에 따라 급격히 확산할 수 있어 현장 대원의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여 실제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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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8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통영시, 제48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10월 13일 오전 11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등 기관·단체,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김영아 회원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강석주 시장 기념사,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김종성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김종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자연보호의 구호처림 자연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우리 다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또한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통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 행사가 자연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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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16일 평생학습축제 개최
합천군, 16일 평생학습축제 개최 (합천군 제공)
[KGN25] 합천군은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합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The 큰 나를 만나는 합천군 평생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동아리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장에서는 미디어 대북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12개 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공연이 펼쳐진다.풍물, 라인댄스, 성악,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학습자들의 열정과 꾸준한 연습으로 쌓아온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공간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화를 비롯해 민화, 서예, 한시,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학습자들이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에는 드론 인형뽑기, 책갈피·화분 만들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이 마련돼 군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직접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뿐 아니라 군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합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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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는 로봇랜드로” 자연과 하나 되는 농촌 체험교육을 만끽하세요
농촌교육농장홍보페스티벌 리플렛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제 4회 경남농촌교육농장 홍보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도민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함께 배우는 농촌교육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로봇랜드,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협의회가 협업해 로봇랜드의 관광 인프라와 농촌교육농장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융복합 현장학습형 행사로 운영된다.올해는 도내 52개 농촌교육농장이 참여하며 24개 부스에서 46 종, 총 74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전통놀이체험’, ‘동물교감체험’, ‘전통장 만들기 체험’, ‘아프리카 타조 친구들 만들기’등으로 참가자들이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여 방법은 날짜별로 다르다. 16일에는 사전 예약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17일에는 로봇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틀간 동일하게 운영된다.행사장에는 시군별 농촌교육농장 홍보·체험 부스와 홍보전시관도 마련된다. 농촌교육 관련 세미나도 열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경남전통음식연구회와 연계한 한식디저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나만의 다식 만들기’체험을 비롯해 삼색약밥, 녹두다식, 약과, 오미자에이드 등 전통 디저트를 맛보고 전통음식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하두수 경남농업기술원 농촌활력과장은“이번 페스티벌이 학생과 도민들이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촌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나들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 체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77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 학생과 도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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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꿈 아카데미’ 상설 토크콘서트 10월 편 개최
포스터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에서 ‘경남 꿈 아카데미’상설 토크콘서트 10월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 꿈 아카데미’는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지닌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강연에는 음악가 권월 씨와 건축가 문주원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권월 씨는 국립현대미술관 및 윤동주기념관과 협업활동을 한 지역 예술인으로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은모래 해변에서’라는 앨범을 발매했다.문주원 씨는 카카오 블로그에‘시골로 간 건축가’를 연재한 건축가로 남해군에 귀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빈집과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토크콘서트가 청년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상설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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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털뿌리병 억제균주로 파프리카 안전생산에 한 발 더
털뿌리병 억제균주로 파프리카 안전생산에 한 발 더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파프리카 수경재배에서 큰 피해를 일으키는 ‘털뿌리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Pseudomonas균, Rhizobium균2 종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파프리카 털뿌리병은 뿌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농가에서는 ‘Crazy root크’라고도 불린다. 이 병이 발생하면 영양생장이 과도하게 지속되고 생식생장 전환이 늦어져 착화와 착과가 줄어든다. 결국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준다.특히 경남은 2024년 기준 파프리카 재배면적이 25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33%를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그만큼 털뿌리병 확산에 따른 피해 우려도 큰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방제 수단이 부족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털뿌리병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병징이 나타난 뿌리에서 병원균을 분리·분석했다. 그 결과 병원균이Rhizobium rhizogen세균임을 확인했다. 또한 병 발생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특이적 분자마커 기반 정밀진단키트를 개발해, 농가에서 사전 대응이 가능하게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이번에 개발 중인 억제균주는 수경재배 작물의 뿌리에서 분리된 유용 미생물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경남지역 주요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 해당 균주를 적용해 방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현장 실증 결과, Pseudomonas균을 처리한 구역은 정식 후 10개월 동안 병 발생구와 비교했을 때 털뿌리병 발생이 크게 줄었으며 병 억제율은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뚜렷한 방제 대안이 없었던 털뿌리병 관리에 실질적인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다.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억제균주가 파프리카 생육과 생산성 향상에도 영향을 주는지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보급을 위해 균주 대량생산 기술, 억제균주의 효능 강화를 위한 후속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현재 억제균주의 병원균 길항능력을 입증할 물질을 확인했으며 병원균 억제에 필요한 적정 농도와 처리 조건을 확립해 현장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한인영 경남농업기술원 기후대응농업연구과 연구사는“털뿌리병은 지금까지 뚜렷한 해결책이 부족해 농가의 어려움이 컸던 병해”며 “이번 연구가 파프리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적인 병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실증과 실용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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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137건 관할 행정청 통보
진주시 명석면 산불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6년 9월 말 기준 산림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소각 관련 화재 원인 행위자 137명을 관할 행정청에 이첩·통보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쓰레기 소각이 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농부산물 소각 18건, 논·임야 태우기 8건, 기타 소각 6건, 불씨·불꽃·화원 방치 4건, 불장난·방화가 각 1건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치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폐비닐,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재조사를 통해 행위자를 특정하고 관련 증거와 진술을 확보한 뒤 관할 행정청에 통보하는 절차에 따른 것이다.경남소방은 이를 통해 행위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산불 등 화재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산림인접지역은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의 토지를 말한다. 해당 지역에서 불법 소각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산림재난방지법’및‘폐기물관리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이 될 수 있다.강영래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은“사소한 불씨나 소각 행위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불법 소각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 등을 임의로 태우지 말고 화재 위험 행위를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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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은 지키고 공익사업은 속도감 있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4분기도 공정 심의 이어간다
수용위원회 개최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는 올해 9월까지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총 9회 개최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수용 등 90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 간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정당한 보상금 지급을 전제로 사업시행자에게 필요한 토지를 수용하기 위한 기관이다. 도는 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신속한 재결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올해 심의된 90건을 분야별로 보면 도로개설 34건, 공공편익시설 29건, 도시개발 10건, 재해예방 8건, 하천정비 7건, 산업단지 2건으로 도로개설 사업이 전체의 38%를 차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시행 주체별로는 시군 등 공공부문이 74건, 민간부문이 16건으로 공공사업 비중이 높았다.최근 5년간연평균 심의 건수는 130건 안팎으로 보상가격에 대한 기대심리 상승과 소유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재결신청, 잔여지 매수청구 등 법적 절차를 활용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소유자 회의 참석·발언 기회 부여’ 제도를 지속 시행해 소유자가 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감정평가 과정에서도 소유자 입회를 보장해 보상 물건 누락 등으로 인한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있다.아울러 공문·전화·방문을 통한 보상협의 이행 여부를 각 3회 이상 점검하고 쟁점이 있는 사안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해 서류 심사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재결에 반영하고 있다.최근 5년간 심의 결과는 수용재결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지만, 시행자 신청 건의 보류 등도 꾸준히 발생해 위원회가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검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올해 5월 위원회에서는 감정평가 시 현황 적용이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해 보완 심리를 결정하는 등 엄정한 심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4분기에도 매월 위원회를 열어 현장 확인과 의견 청취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위원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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