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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개최
양산시,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개최 (양산시 제공)
[KGN25] 양산시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과 27일 이틀간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사업 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110여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계획과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법령 및 제도 적합성, 사업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또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추진체계를 보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산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내용을 보완하고 세부실천계획 및 재원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후 공약이행평가단 심의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 중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한 뒤 시 누리집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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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 건의
이홍기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 건의 (거창군 제공)
[KGN25] 거창군은 지난 27일 민선 9기 출범 후 첫 중앙부처 행보로 국비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건의를 위한 방문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국비 예산 확보를 넘어, 거창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행정철자를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한 선제적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이홍기 군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 등 5개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거창군의 사활이 걸린 8개 핵심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부처별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찾아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지역 상생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거창양수발전소의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이어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농어촌 의료 공백 해소와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 확충 사업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및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국토교통부에서는 지역 교통망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 △거창 송정~대평 국도건설공사 △국도37호선 4차로 확장 △국도24호선 4차로 확장 등 3개 도로망 사업의 조속한 착공 및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피력했다.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승강기 진흥 국책연구기관 설립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미기들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오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이홍기 거창군수는 “지금 거창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사업비 확보를 넘어, 군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핵심 현안사업을 조속히 궤도에 올려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거창의 미래 30년을 바꿀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 군수는 거창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향 발전을 위해 각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선 9기 거창군정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거창군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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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 해외문화탐방단 호주 출국
함안군, 청소년 해외문화탐방단 호주 출국 (함안군 제공)
[KGN25] 함안군은 ‘2026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참가 학생들이 7월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6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단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2명, 여행사 운영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시드니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 글로벌 역량 및 미래 진로를 주제로 한 교수 특강에 참여하고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포트스테판, 페더데일 야생동물원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호주의 교육·문화·자연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특히 자기주도형 익힘책과 조별 미션, 결과공유회 및 참여형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탐방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탐방 기간에는 네이버 밴드 ‘함안 인 시드니’로 학생들의 일일 활동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학부모에게 공유하며 탐방 종료 후에는 활동 동영상과 사진책을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차석호 군수는 “이번 해외문화탐방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만나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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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 워케이션센터 서상’ 8월 주말 운영 확대
남해 워케이션센터 서상 8월 한 달간 주말 시범운영4 공유라운지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이 워케이션 거점 시설인 ‘남해 워케이션센터, 서상’을 8월 한 달간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옛 서상여객선터미널을 리모델링한 ‘남해 워케이션센터 서상’은 지역 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및 워케이션 활성화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이번 주말 시범운영은 주말 기간 워케이션 및 자율 근무를 희망하는 방문객과 지역 관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센터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한다.단, 광복절인 8월 15일은 휴무로 운영에서 제외된다.센터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자의 경우 잔여 좌석 확인을 위해 방문 전 전화 문의를 권장하고 있다.남해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의 이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뒤, 향후 주말 운영 확대를 점차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남해군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주말에도 일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남해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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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국민독서경진 의령군예선대회 개최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 국민독서경진 의령군예선대회 개최 독후감·편지글 공모…8월 31일까지 접수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는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대통령기 제46회 국민독서경진 의령군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령군 제공)
[KGN25] 의령군과 의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독후감은 자유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면 되며 편지글은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독후감은 학생부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일반부, 특별부로 나뉘어 200자 원고지 6~12매 분량으로 응모할 수 있다.편지글은 A4용지 2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작품은 8월 31일까지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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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농식품부와 247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
(의령군 제공)
[KGN25]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의령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 농촌공간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생활서비스 거점 기능을 확충하고 낙후된 공간을 정비해 주민이 체감하는 정주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2024년 부림생활권 농촌협약에 이은 두 번째 농촌협약이다.사업 대상이 의령생활권까지 확대되면서 생활권별 농촌재생사업을 추진할 기반도 마련됐다.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계획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제도다.오태완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마련한 농촌공간계획이 정부와의 협약으로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며 “생활권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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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7일 칠원읍 자원봉사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두유 20상자를 칠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7일 칠원읍 자원봉사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두유 20상자를 칠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제공)
[KGN25] 칠원읍 자원봉사대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두유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송숙 대장은 “무더운 날씨에 기부한 물품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를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정미경 칠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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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내 최초 100MW급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유치
창원특례시, 국내 최초 100MW급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유치 (창원시 제공)
[KGN25] 창원특례시은 2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디노티시아, 디노코어, 신화철강(주)과 국내 최초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투자기업 3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에 따른 투자 규모는 1조 6555억원이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과정에서 약 200여명의 고부가가치 정보통신기술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방산기업이 밀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7만4606㎡ 규모로 추진된다.수전용량 100MW급 AI 데이터센터와 지원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방위산업분야의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용 인프라가 구축된다.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는 방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독립된 보안망과 고성능 AI 연산환경을 갖춘 전용 인프라를 제공해 방산기업의 연구개발과 제조혁신을 지원한다.투자기업인 디노티시아와 디노코어는 기업 데이터를 저장·검색하고 AI 활용을 지원하는 ‘씨홀스 AI 스토리지 ’ 와 ‘씨홀스 클라우드 ’, AI 반도체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방산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신화철강(주)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동 참여자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 확대와 운영기반 조성에 참여한다.씨홀스 인공지능 스토리지: 기존 단순 기억 장치를 넘어 인공지능의 장기 기억과 추론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프라 씨홀스 클라우드: 기업용 인공지능 스토리지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창원이 AI와 방위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IT전문인력 양성과 고부가가치 정보통신기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전반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강기윤 창원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창원 방위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창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방산 AI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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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준공식 개최
합천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준공식 개최 (합천군 제공)
[KGN25] 합천군은 7월 27일 오후 2시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준공식을 개최했다.합천군과 경남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신명기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차정기 경남개발공사 건축사업처장,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준공식은 도시개발허가과장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주택 건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뜻깊게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합천에 터전을 잡기 어려웠던 청년층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됐다.군은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근 지역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큰 과제지만, 우리 합천군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저력이 있다”며 “오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첫발을 내딛는 청년과 신혼부부 여러분께 마음 깊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합천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합천군은 이번 행복주택 준공을 기점으로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활력 넘치는 ‘젊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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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 밤하늘 수놓을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대표작 4선
상상력과 첨단 연출의 독창적 만남,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거창군 제공)
[KGN2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자유로운 몰입, 달달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연극제는 해외 7개국을 포함한 총 50개 단체가 참가해 78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개막작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해외 초청작과 창작 뮤지컬, 독창적인 아동·가족극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명작들이 관객들에게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축제 기간 수승대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국내외 최정상급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7월 31일] 손숙·이일화 등 명품 배우 총출동, 축제 포문 여는 개막작 ’노인의 꿈‘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은 주식회사 수컴퍼니의 연극 ’노인의 꿈‘이다.오는 7월 31일 금요일 밤 8시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공연되는이 작품은 ’2026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받은 화제작이다.배우 손숙, 이일화, 박지일 이필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작품은 화가의 꿈을 접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 앞에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힙한 할머니 ’춘애‘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경영난과 가족 문제로 흔들리던 봄희의 일상에 춘애와의 열 번의 미술 수업이 시작되고 두 사람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유쾌한 변화를 불러온다.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속에서 늙어감과 죽음을 담담하게 바라보는이 작품은 나이에 상관없이 꿈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8월 1일~2일] 프랑스 아비뇽 사로잡은 거장 미야기 사토시의 명작 ’오셀로‘ 최초 상륙 연극제 초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해외 대표 초청작은 일본 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의 ’오셀로‘이다.8월 1일과 2일 양일간 밤 8시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는 지난 2017년 아시아 단체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개막작을 공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다진 최정상급 극단이다.이번 무대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한 거장 미야기 사토시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차원적인 무대 미학을 선보인다.작품은 지중해 키프로스 항구에서 베네치아 순례자가 데스데모나의 떠도는 영혼을 마주하며 시작된다.강렬한 끌림으로 결혼했으나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 대신 단순한 ’믿음‘에만 의존했던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관계는 교묘한 오해로 인해 비극적 파국으로 치닫는다.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야 상대의 본질을 깨닫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인간관계의 근원적 본질을 깊이 있게 물어본다.수승대의 밤바람과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미야기 사토시의 오셀로는 거창국제연극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예술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8월 7일~8일] 기억의 저편에서 찾는 따스한 위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축제 후반부인 8월 7일과 8일 밤 8시 축제극장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기획하고 극단 오징어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무대에 오른다.배우 김소리, 성열석, 김준현, 김대웅 등이 출연하는이 작품은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모험극이다.일흔 살 생일을 맞은 춘자는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생일 소원을 빌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소원이 떠오르지 않는다.그 순간 춘자의 느슨해진 정신줄에서 빠져나온 ’영혼의 물고기‘가 나타나고 그를 따라 시작된 기상천외한 모험 속에서 춘자는 상상과 현실, 추억과 회한 사이를 넘나든다.한편 현실에서는 사라진 춘자를 찾아 온동네를 애타게 헤매는 가족들의 소동이 펼쳐진다.나이가 들고 기억이 사라져도 습관처럼 남아 있는 고춘자의 사랑을 통해, 작품은 누구나 마주하게 될 삶의 순간들과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따스한 위로와 함께 일깨워준다. [8월 7일~8일] 상상력과 첨단 연출의 독창적 만남,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 줌 인 아웃‘ 같은 기간인 8월 7일과 8일 밤 8시 거북극장에서는 ’2025 한국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며 연극계의 극찬을 받은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 줌 인 아웃’이 관객들을 찾아간다.3세 이상 관람 가능한이 작품은 한 아이의 끝없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등굣길 위기 상황에서 민들레 홀씨 하나에 마음을 빼앗긴 아이 ‘바다’의 호기심에서 이야기는 출발한다.집 안에서는 거인이었던 바다가 문밖을 나서자, 손바닥 위 휴대폰만큼 작아지고 바다의 하루는 요리사가 되어 설탕을 뿌리거나 우주선을 타고 교문을 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모험으로 흘러간다.이 작품은 휴대폰 화면과 실시간 카메라, 프로젝션 기법을 적극 활용해 스크린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다.렌즈를 지나온 세계가 끊임없이 크기를 바꾸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화면 구성은 관객들에게 시각적 쾌감과 함께 한 아이가 느끼는 세계의 크기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만든다.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는 해외 거장의 명작부터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우수작,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의적인 뮤지컬과 아동극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췄다.아름다운 수승대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들은 관람객들에게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예술이 주는 달콤한 상상력과 웅장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연극제의 개·폐막 공연과 다양한 프린지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경연 및 공식 참가작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거창군민에게는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일반 관람객도 개막 전날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축제 기간에는 거창군청과 수승대 행사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매일 운행된다.자세한 공연 일정 및 예매 정보는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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