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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 개최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윈덤 그랜드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6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Navigating Uncertainty: Geopolitics, Decarbonization and the Future of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8개국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조선·해운산업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개회식과 기조연설, 주제 발표 등이 진행된다.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지정학적 변화와 탈탄소 규제,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항, 선박금융 등 조선·해운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기조연설에서는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한국 해운·조선산업의 협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세션1에서는 ‘해운조선 환경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해사기구 중기조치, 유럽 환경규제, 해운·항만 탄소중립 기술전환, 소형모듈원자로의 해양·해운 산업 활용 등을 다룬다.세션2에서는 ‘조선 및 조선기자재의 신시장 동향’을 주제로 수소 로드맵, AI 기반 자율운항선박 학습데이터 플랫폼, 조선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액화천연가스 펌프 기술 등을 논의한다.세션3에서는 ‘조선산업 경쟁력’을 주제로 주요국 조선산업 경쟁력 비교, 한·일 선박금융 구조 비교, 중국 선박금융의 발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차세대 정책 대응전략을 모색한다.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환경 변화와 기술·금융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조선·해운산업을 둘러싼 국제적인 변화와 미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부산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수도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지정학적 변화와 탈탄소 전환, AI·자율운항 등으로 조선해양산업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이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논의를 선도하는 해양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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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사이버 보안관제’ 전격 가동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는 오늘부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을 악용한 공격코드 작성과 시스템 취약점을 스스로 탐색하고 공격하는 ‘자율형 사이버 공격’ 이 현실화하고 있다.이에 시는 수동적 관제에서 벗어나 지능화된 공격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이 대민서비스를 중단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알려지지 않은 신종·변종 공격과 정상 접속으로 위장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관제 인프라를 대폭 고도화했다.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시민 이용 서비스와 내부 업무망을 24시간 감시하는 ‘디지털 방파제’역할을 맡고 있으나, 최근 인공지능을 악용해 기존 탐지 체계를 우회하는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하루 수십억 건의 대규모 보안 기록을 신속·정밀하게 분석하고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보안관제 인프라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는 초당 100억 건 이상 검색 가능한 ‘통합 보안 분석 시스템’과 ‘인공지능 관제 도우미’를 결합한 시스템이다.통합 보안 분석 시스템은 네트워크 위협 탐지, 보안 기록 상관분석, 보안 대응 자동화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안 이벤트를 종합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추적한다.특히 보안 대응 자동화를 통해 기존의 수동적 분석·판단 과정을 자동화하고 표준 대응절차에 따라 위협 대응 및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처리한다.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관제 도우미가 복잡한 보안 경보를 자동 요약·분류해 관제인력이 고위험 위협의 심층 분석과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스템 도입 후 대규모 보안 기록 분석 시간이 기존 수 시간에서 분·초 단위로 단축되고 일일 수백 건의 위협이 관제요원 개입 없이 실시간으로 자동 차단된다.이를 통해 방대한 보안 이벤트 중 실제 위협을 신속히 식별하고 내부망 확산 전 조기 차단하는 초기 대응력이 크게 향상된다.시는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과 자동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선제적·능동형 보안관제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기존 ‘사고 후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위협 징후와 내부 보안 약점을 사전에 식별·조치하는 체계로 전환한다.이를 통해 어떠한 사이버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디지털 해양수도 부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허남식 시 행정자치국장은 “사이버 위협은 시민의 일상과 행정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선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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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으로 가까워진 부산-알마티, 사람과 미래를 잇다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알마티 교류
직항으로 가까워진 부산-알마티, 사람과 미래를 잇다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알마티 교류 (부산광역시 제공)
[KGN25]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을 통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도시 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동포·시민 교류를 잇는 다채로운 도시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부산의 중앙아시아 첫 우호협력도시인 알마티는 도시외교단이 올해까지 5년 연속 방문한 곳이다.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부산-알마티 직항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하면서 두 도시는 시간적 거리를 줄이고 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의 협력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8월 27일 오후에는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한국 비자설명회’를 개최했다.현지 한국어 수강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 법무부 비자 전문가인 허욱 경성대학교 초빙교수와 주알마티 대한민국총영사관 사증담당 영사가 비자·유학 정보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시는 한국어 교육과 생활적응, 진로 탐색부터 졸업 후 구직·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유학도시 부산’의 지원체계도 소개했다.아울러 부산 청년단원의 버꾸춤 ·태권도·케이팝 공연과 퀴즈 등 청년 문화교류 행사도 이어졌다.아블라이한대학교가 추천한 현지 청년 5명을 명예직인 ‘알마티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로 임명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부산을 알리고 양 도시 청년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이어 8월 28일 오전에는 알마티시청에서 오석근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올자스 스마굴로프 알마티시 경제·기업부시장이 양자회담을 진행했다.양 도시는 2022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이후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왔으며 특히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관광·경제·문화·의료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알마티에서 열리는 ‘2026 알마티 부산의료관광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기업·관광객·유학생의 교류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오후에는 고려인 뿌리교육한글학교에서 ‘청년-고려인 세대공감 문화교류’를 진행했다.부산 청년단원과 고려인 동포·후손 등 50여명이 편지 낭독, 소통 프로그램, 합창과 소감 나눔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년들은 고려인의 이주와 개척 역사를 배우고 고려인 동포들이 한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이어온 삶에 공감하며 부산과 알마티를 잇는 우정을 다졌다.알마티 일정의 피날레는 8월 28일 오후 8시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데이 in 알마티’ 가 장식했다.‘바다의 도시 부산’과 ‘산의 도시 알마티’의 만남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관광·한국문화 체험·지역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산 청년단원의 버꾸춤과 플래시몹, 알마티 고려극장 무용단의 전통 공연, 직항 탑승객 기념행사가 펼쳐져 공항을 찾은 알마티 시민과 전 세계 여행객에게 부산의 매력과 한층 가까워진 두 도시의 거리를 생생하게 전했다.오석근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직항이 열리며 사람이 가까워지고 문화가 가까워지고 새로운 기회도 가까워졌다”며 “이번 알마티 방문이 유학에서 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의 꿈, 고려인 동포와의 따뜻한 연대, 미래산업과 시민교류를 함께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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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참여시 미등록·지연 과태료 ‘면제’ 혜택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2026년 2차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동물을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자 정보 변경, 유실 신고 등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현행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의무 대상으로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반려묘의 경우는 보호자가 원하면 등록이 가능하다.동물등록은 구군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면 진행할 수 있다.마이크로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 또는 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나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거나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외장형 목걸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등은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변경 신고는 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소유자 변경 또는 소유자 개명의 경우에는 동물등록증을 챙겨 주소지 구군청을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마리당 3만원을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9개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부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12개 구군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시행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중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상구, 기장군 등 9개 구군에서 신청할 수 있다.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 관할 구청이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소유자가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경우, 마리당 3만원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변경신청의 경우에도 해당된다.지정 동물병원 등 세부 사항은 관할 구군 동물보호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1월부터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 11월 한 달간 대대적인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미등록 과태료는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이고 변경사항 미신고 과태료는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이다.김창덕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등록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로 소유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며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는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라며 또한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착용, 배설물 회수 등 반려견주 준수사항 역시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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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10월 불법 대부광고 번호 집중 차단 추진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 사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이용정지’를 집중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길거리 등에 무단으로 배포된 전단지와 스팸 문자 등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을 정지해 고금리 대출과 채권추심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용정지 대상은 대부·대출·일수 등의 문구와 업체 연락처가 포함된 불법 대부광고물로 최근 6개월 이내 수거하거나 확인한 전단지, 명함, 문자메시지, 인터넷 게시글 등이다.신고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수거한 전단지나 수신한 문자메시지 화면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거나, 구군 경제 관련 부서 또는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신고에 대해 미등록 대부업체 여부와 중복 신고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 공문으로 이용 정지를 요청하고 관련 시스템에 등록해 해당 전화번호의 이용 정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다만 증빙자료가 첨부되지 않은 경우와 정식 등록된 대부업체의 전화번호, 이미 접수된 중복 번호 등은 이용 정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집중 추진 기간 구군 및 소비생활센터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신고 참여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연계를 통해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불법 대부광고 수거 전단지 신고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구군 대부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불법 대부광고는 서민들을 고금리 덫에 빠뜨리는 불법 사금융의 주된 통로”며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통해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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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특별기획전 ‘갯마을, 기장의 바다’ 개최
정관박물관, 특별기획전 ‘갯마을, 기장의 바다’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KGN25]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정관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갯마을, 기장의 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오영수 소설 ‘갯마을’을 출발점으로 기장의 바다와 어촌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오랜 세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지역민의 생활과 문화, 공동체의 기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소설 ‘갯마을’에서 시작해 기장 어촌의 삶과 문화를 살펴본 뒤, 그 시작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총 5부로 구성된다.1부 ‘갯마을을 담은 사람’에서는 작가 오영수의 생애와 문학 세계, ‘갯마을’의 탄생 배경과 작품의 무대가 된 기장 일광의 모습을 살펴본다.2부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부터 4부 ‘함께 사는 갯마을’까지는 기장의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어민과 해녀의 삶, 멸치잡이와 물질, 어로도구의 변화, 어촌계와 공동어장 등 갯마을의 생업과 공동체 문화를 조명한다.5부 ‘이어진 갯마을 사람들의 시작’에서는 기장 청강리유적과 용수리유적 등에서 출토된 어망추와 낚싯바늘, 작살 등 고고자료를 통해 기장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바다의 삶과 어로활동을 되짚어본다.이번 전시에서는 소설 ‘갯마을’ 초판본을 비롯해 어구와 해녀 도구, 문헌기록과 옛 사진, 어촌 공동체 관련 자료, 고대 어로 관련 유물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주요 전시품으로는 오영수 소설 ‘갯마을’ 초판본, 해녀복과 테왁 ·망사리, 학리 곽암도, 동래패총 출토 삼국시대 어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남천일록’과 ‘한국수산지’, 1936년 ‘매일신보’ 기사 등 옛 기록과 사진 자료를 통해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기장 포구와 어업, 해산물의 생산과 유통, 어촌 사람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전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휴관하고 공휴일은 정상 개관한다.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오영수의 ‘갯마을’에 그려진 기장의 바다를 출발점으로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어촌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장의 바다가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사람들의 생업과 공동체, 기억을 이어 온 삶의 터전이었음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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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정신장애인 ‘Best Collection’ 작품전 개최
부산도서관, 정신장애인 ‘Best Collection’ 작품전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KGN25]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과 공동으로 내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정신장애인 ‘Best Collection’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6천여명의 누적 관람객이 다녀간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작품들을 추억하고 앞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감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올해 전시는 5주년을 기념해 2022년 포토에세이 사진전, 2023년 시화전, 2024년 수채화 및 만화전, 지난해 수필전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지난 4년간 전시된 정신장애인 작품 147점 중 우수 작품 40점을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인다.전시회 첫날인 9월 2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는 장애인 기관·단체 직원, 정신장애인 작가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과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1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이동협과 작품을 지도한 김정화 등 9명이 그동안 작품 활동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2부 음악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대현과 조미지의 연주와 바리톤 강경원, 가수 김인철의 노래로 참여 내빈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7일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시는 (사)문화복지공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도서관은 전시실과 기획 및 연출을 지원하고 (사)문화복지공감은 작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사)문화복지공감은 장애인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 저소득가정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전시·문화기행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과 2022년부터 정신장애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해 오고 있다.한편 도서관은 이번 전시 외에도 시민 대상 점자 및 수어 교실을 지난 7월까지 3회를 운영했으며 오는 9~11월까지 3회를 더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공감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점자 제자원리와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시민 대상 점자 및 수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그 외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정신장애인 전시회가 5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사)문화복지공감과 정신장애인 작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신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멋진 데뷔 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 즉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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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고 만나는 부산, 부산 브랜드숍 ‘리시스토어’ 팝업 운영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 리시스토어와 함께 ‘ReSea Busan: From Wave to Object’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문화인 송정의 서핑을 소재로 폐서핑보드를 새로운 디자인 상품과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부산의 해양 문화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From Wave to Object’는 바다의 파도를 즐기던 서핑보드가 수명을 다한 후에도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오브제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리시스토어는 ‘Recycle·Sea·Story’를 결합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폐서핑보드와 목재 등을 활용해 아트 오브제와 생활형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는 부산의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다.이번 팝업에서는 폐서핑보드 아트 오브제, 부산 도시 그래픽 티셔츠, 미니 서핑보드 키링, 송정 서프 키링·스티커 등 부산과 송정의 서핑 문화를 담은 다양한 로컬 디자인 상품을 전시·판매한다.특히 지역 작가와 협업한 ‘폐서핑보드 아트 오브제’는 부산의 풍경과 색감, 작가의 감성을 더해 각각 하나뿐인 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팝업 공간에도 부산의 해양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적용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았다.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참여는 현장 접수로 누구나 가능하다.‘미니 서핑보드 키링 꾸미기’체험에서는 아크릴 마카와 부산의 상징물·해양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우드 미니 서핑보드 키링을 자유롭게 꾸미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다.‘시민과 함께 만드는 폐서핑보드 그리기’에서는 시민이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서핑보드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완성된 작품은 부산 브랜드숍 쇼윈도에 전시할 예정이다.부산 브랜드숍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도시브랜드와 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과 홍보를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송정의 서핑문화, 해양 업사이클 디자인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해양레저 문화, 지역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부산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부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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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지역과의 상생 없는 일방적 결정에 강력 대응”
고성군, “SK오션플랜트 매각, 지역과의 상생 없는 일방적 결정에 강력 대응” (경남고성군 제공)
[KGN25] 고성군은 8월 31일 SK오션플랜트 매각 협상이 최종 합의된 것과 관련해 고성군과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상생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이 결정된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성군은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매각 재검토 △1조 원 규모 투자계획 이행 △3600명 고용 창출 및 유지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SK그룹에 요구한 바 있다.그러나 고성군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우려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고성군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충분한 협의없이 당사자간 매각이 최종 결정된 데 대해 고성군과 고성군민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SK오션플랜트는 단순한 민간기업을 넘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기업이자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군민의 일자리와 지역 협력업체의 생계가 직결된 지역경제의 핵심 축 이다.고성군은 그동안 SK오션플랜트의 안정적인 투자와 성장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진입도로 개설, 154㎸ 송전선로 설치 등 각종 행정적·제도적 지원 을 아끼지 않았다.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가 약속한 양촌·용정산업단지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3600명 규모의 고용계획을 약속한 바 있었으나, 이행하지 않고 매각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성군은 “기회발전특구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정된 것”이라며 “당초 약속한 투자와 고용이 이행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마저 외면한다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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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망 중소기업 2개사와 총 244억 규모 투자협약
양산시, 유망 중소기업 2개사와 총 244억 규모 투자협약 (양산시 제공)
[KGN25] 양산시는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경상남도·시군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관내 유망 중소기업인 아이티씨· 진성알앤티와 총 2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티이씨는 초고압 전력용 변압기 절연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7년까지 용당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공장을 설립해 157억원 규모의 투자와 20명의 신규 고용 으로 신규 품목 개발 및 생산역량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진성알앤티는 산업용 비경화 고무제품 제조기업으로 2028년까지 기존사업장 내 87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와 10명의 고용 확대를 통해 기존 임가공 방식에서 직접생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 · 허가, 공장 설비구축, 기반시설 조성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적 지원도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됨과 동시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신뢰하고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