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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
진주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 (진주시 제공)
[KGN25] 진주시는 지난 14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 행사를 이어간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사용법: 도시를 탐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진주의 역사와 자연, 원도심의 거리와 골목, 주거공간과 공공건축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시건축사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어린이 건축소풍’에 참가하는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문화제 개막과 함께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진행된 ‘진주도심 리서치 워크숍’과 ‘어린이 건축소풍 사진전’을 비롯해 △주제전 △공공건축물 및 공공건축가 작품전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작전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수상작전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개막식 당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원도심 세미나’도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장환 어반오퍼레이션즈 대표가 ‘사라지는 도시, 누적하는 건축’을, 진효숙 건축사진작가가 ‘강에서 강으로-진주를 다시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참석자들은 두 강연을 통해 도시 변화 속 건축의 의미와 진주의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개막식 이후에도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10월 16일에는 EBS ‘건축탐구 집’의 박현근 건축가와 함께하는 ‘토크 앤 투어’ 가 △10월 19일에는 물빛나루쉼터를 설계한 김재경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목조건축을 주제로 한 ‘북토크’ 가 진행된다.진주시 관계자는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도시의 경관을 형성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건축과 도시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6 진주건축문화제’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및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진주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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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올해 방문객 50만명 돌파…르네상스 도래
진주 진양호, 올해 방문객 50만명 돌파…르네상스 도래 (진주시 제공)
[KGN25] 진주시가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온 진양호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부활하고 있다.이 같은 방문객은 이미 지난해 연간 방문객 38만명을 크게 넘어선 수치로 올해 상반기 34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들어 진양호공원은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부터 어린이 체험, 전시·독서 휴식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이용층이 넓어지고 있다.특히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진양호의 호수와 숲 풍경이 더해지면서 가족 나들이는 물론 걷기와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진주시는 이번 50만명 돌파를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관광·문화·생태 기반 시설을 차례로 확충하고 각각의 공간을 연결해 ‘찾아오는 공원’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진양호의 매력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요즘 진양호에서는 ‘걷는 재미’ 가 있다 진양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 중 하나는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진양호 노을길’ 이다.‘진양호 노을길’은 아천 북카페에서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 뒤편을 지나 후문의 꿈키움동산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이다.숲길을 걸으며 호수와 숲, 노을이 어우러진 진양호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진양호 관광의 백미로 손꼽힌다.특히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덱 로드’ 가 조성돼 어린이와 어르신, 보행 약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이면 평균 2000여명이 찾는 대표적인 산책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노을길을 걷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길을 따라 아천 북카페와 물빛갤러리 등에서 잠시 쉬거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꿈키움동산과 어린이 물놀이터, 하모 놀이숲 등 가족 단위의 이용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진양호공원은 ‘걷기 위해 찾았다가 쉬고 보고 체험하며 머무는 공간’ 으로 이용 범위가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있다.봄에는 걷고 여름에는 물놀이 계절마다 찾는 공원올해 방문객 증가에는 계절마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진양호공원의 매력도 한몫하고 있다.봄과 가을에는 진양호반 둘레길과 노을길을 찾는 산책객이 찾아오고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물빛갤러리와 아천 북카페, 우드랜드 등 문화·휴식·체험 시설도 함께 운영돼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 진양호만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여러 시설과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특정 계절에만 찾는 유원지에서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실제 진양호공원 방문객은 2024년 28만명, 2025년 38만명에 이어 올해 50만명을 넘어섰다.한때 연간 12만명 수준까지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이제는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 진양호공원의 다음 변화진주시는 방문객 증가에 이어 앞으로는 진양호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넓혀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노후한 기존 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하는 ‘노을 전망대’는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이자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하모 하우스’를 콘셉트로 조성한다.단순히 경관을 바라보는 전망 시설을 넘어 전망과 휴식, 문화·공연 기능을 더해 낮의 호수 경관부터 저녁노을까지 즐길 수 있는 진양호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또한 옛 선착장 일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에 선정된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사업을 추진해 음악과 숲, 예술과 휴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여가 공간을 마련한다.‘내동면 가족공원’에는 생태체험원과 생태관리센터 등을 조성해 진양호의 자연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기능도 강화한다.이 같은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은 2027년 11월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사업이 마무리되면 진양호의 관광·문화·생태 기능이 한층 강화돼 방문객이 보다 오래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확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동물원’은 단순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종 보전 기능을 강화한 자연 친화형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고 진양호의 자연환경과 주변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50만의 발길 넘어 ‘대한민국 대표 호수공원’ 으로 진양호공원은 1970년대 유원지 지정 이후 오랫동안 진주 시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아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관광환경변화 등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이후 진주시는 진양호가 가진 호수와 숲, 생태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시민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공원 곳곳에 새로운 공간과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올해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는 개별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노을길을 중심으로 전망·문화·휴식·생태·동물원 등 진양호 곳곳의 관광 자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오전부터 노을이 지는 시간까지 진양호의 자연과 문화·생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남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이자 대한민국 대표 호수공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진주시는 방문객 50만명 달성의 기쁨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16일부터 21일까지 진양호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축하 댓글 작성, 방문 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24일 ‘진양호공원 숲속 목재페스티벌’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행사 당일에는 축하공연과 현장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50만명이 진양호공원을 찾았다는 것은 단순한 방문객 숫자의 증가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진양호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진양호만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와 생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오래 머물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진양호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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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노인가구에 노후 싱크대 교체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KGN25] 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가구를 방문해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낡고 망가진 싱크대를 방치한 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이날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대상 가정을 찾아가 낡은 싱크대를 안전하게 철거하고 새로운 싱크대를 설치했다.이와 함께 주방 주변을 청소하며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왔다.새 싱크대를 마주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마음도 지쳐 집을 손볼 엄두조차 못 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깨끗하게 바꿔주니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김학영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에게 쾌적한 주방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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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개 시·군 농업인단체 친선 교류 한마음대회 개최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KGN25] 진주시는 15일 초전공원 일원에서 ‘한농연 4개 시·군 농업인단체 친선 교류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진주·사천·남해·하동 4개 시·군의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4개 시·군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지역 간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화합 떡 케이크 커팅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이어 2부 에서는 농업경영인 회원 간 친선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열렸으며 3부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고 함께 즐기는 진주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4개 시·군 친선 교류 한마음대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개최돼 참가자들이 진주의 역사와 문화,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4개 시·군 농업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후계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초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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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1회 건축상’ 대상에 단독주택 ‘반월집’ 선정
진주시, ‘제21회 건축상’ 대상에 단독주택 ‘반월집’ 선정 (진주시 제공)
[KGN25] 진주시는 ‘제21회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에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 ‘반월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진주시 건축상’은 건축주와 건축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건축의 공공·예술·기능적 가치를 담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 선정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시상은 지난 14일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이번 진주시 건축상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공모 접수해 모두 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시는 건축사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등 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작은 △대상에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 ‘반월집’우수상에는 △신안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PAC 갤러리’△판문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카페드펄’ 이 영예를 안았다.대상작인 ‘반월집’은 단독주택에서 보기 드문 독창성과 조형성이 돋보이며 외부 디자인의 단순성을 탈피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우수작인 ‘PAC 갤러리’ 와 ‘카페드펄’도 내외부의 공간 구성을 적극 활용해 공간 활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진주시는 건축상 수상 건축물에는 현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했다.시 관계자는 “진주시 건축상은 진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발굴, 선정해 진주시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장려해 도시미관 향상과 문화예술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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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형평문학상 및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 발표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KGN25] 진주시는 ‘제13회 형평문학상,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로 이수명 시인과 이주언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수명 시인은 시집 ‘정오의 총알’로 형평문학상을, 이주언 시인은 시집 ‘기분 세탁소’로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형평문학상은 우리나라 역사의 대표적인 인권운동인 진주 형평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문학과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이다.형평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올해 형평문학상 심사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종훈 고려대 교수,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와 문학평론을 쓰는 정한아 시인이 맡았다.심사단은 이수명 시인의 시집 ‘정오의 총알’에 대한 심사평에서 “이수명은 오랫동안 사물과 세계를 낯선 거리에서 바라보며 익숙한 인과와 감정의 문법에 포획되지 않는 독특한 시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정오의 총알’에서도 이러한 시적 태도는 지속된다”고 하며 “이수명은 싸움의 현실을 직접 재현하거나 큰 목소리로 발언하기보다 한발 비켜선 자리에서 그 현실이 남긴 미세한 상처를 감지한다. 그 결과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부재와 관계, 사물의 작은 움직임들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확고한 중심을 세우는 대신 중심과 주변의 경계를 흐리고 주체와 사물, 나와 타자의 자리를 끊임없이 교란하는 이수명의 시는 언어와 감각의 관행을 넘어서는 하나의 방법을 보여 주는데 이러한 성취가 형평운동이 오늘의 문학에 남긴 질문과도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수명 시인은 1994년 작가세계 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새로운 오독이 거리를 메웠다’, ‘왜가리는 왜가리놀이를 한다’, ‘물류창고’등과 산문집 ‘정적과 소음’, ‘흰 컵의 휴식’과 연구서 ‘김구용과 한국 현대시’외 비평집과 시론집이 다수 있다.박인환 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상시문학상 등을 받은 바 있다.형평지역문학상 심사는 국립경국대학교 교수로 있는 최호빈 시인과 안웅선 시인이 했으며 심사평에서 “시집에 실린 작품들이 형평문학상 지역문학이 가진 형평의 정신과 진주가 품고 있는 남강의 아름다움과 얼을 담아내고 있는지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이주언의 시집은 죽음과 실존의 문제, 인류세와 기후변화, 난민 문제들을 일상적 소재인 것처럼 가볍게 건드리면서도, 가볍게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가볍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 역설적 상상력의 힘이 시집이 가진 가장 큰 미덕으로 다가왔다. 나아가 이 시집이 가진 미덕이 형평문학상 지역문학상을 수상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주언 시인은 2008년 시에 로 시인 등단을 하고 2022년 시와편견 으로 문학평론 등단을 했다.시집으로 ‘꽃잎고래’, ‘검은 나비를 봉인하다’ 가 있으며 창원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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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5등급 노후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 마감
하동군, 5등급 노후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 마감 (하동군 제공)
[KGN25] 하동군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목표 사업량 달성에 따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신청은 모두 종료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이번 추가 접수는 기존 사업 신청자의 포기로 발생한 잔여 예산 2100여만원을 활용해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다.올해가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의 마지막 해인 만큼 신청자가 몰리며 목표 사업량 달성에 따라 조기에 접수가 마감됐다.군은 추가 신청 접수를 공식 종료하고 마감 전까지 접수된 대상자에게만 자격 요건 심사와 폐차 확인을 거쳐 청구된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한편 하동군은 지난 2020년 4월 3일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967대의 차량에 100억 9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추가 신청 접수는 완전히 마감됐다”며 “접수를 마친 대상자분들의 청구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앞으로도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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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한다
하동군,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한다 (하동군 제공)
[KGN25] 하동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하동 동학혁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하동의 동학, 보국안민의 숨결이여’를 주제로 하동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학 정신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동동학혁명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학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학술대회에서는 동학의 개벽 사상과 보국안민 정신을 비롯해 임술년 하동·진주 농민항쟁과 갑오년 하동 동학혁명의 연계성, 남명학과 서부 경남 동학운동의 관련성, 하동 지역 동학의 계승과 선양 방안 등 총 5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하동 지역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동학 정신을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하동 지역에서 전개된 동학혁명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동학이 지향했던 인간 존엄과 보국안민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하동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이 추구했던 동학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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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특별조치법’시행에 따른 위반 주거용 건축물 합법화 추진
하동군, ‘특별조치법’시행에 따른 위반 주거용 건축물 합법화 추진 (하동군 제공)
[KGN25] 하동군은 그동안 건축법 위반으로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온 군민들을 위해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맞춰 관련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2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특별조치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군민의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거용 건축물 위주 구제 공장·창고 등은 제외이번 조치는 군민이 실제 살고 있는 주거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적용된다.건축 허가나 신고 없이 지어졌거나 무단 증축 등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못한 기존 주택,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 주택 등이 주요 대상이다.또한,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공장, 창고 축사 등 주거 목적이 아닌 건축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합법화를 위해서는 이행강제금 5회분에 해당하는 과태료 납부가 필요하며 기존에 납부한 이행강제금은 해당 금액에서 공제된다.또한, 미납 금액은 1년 이내에 완납하는 조건으로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다.토지 성격 및 안전 요건 사전 확인 필요 신청을 위해서는 건축물이 위치한 토지의 조건도 중요하다.전·답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농지 위의 건축물이나 법적 보전산지 내 건축물은 구제받기 어렵지만, ‘준보전산지’등 요건을 갖춘 부지에 있는 주택은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소방 활동이나 도로 통행 등에 큰 지장이 없어야 하며 신청 후 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용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한시적 시행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당부이번 특별조치법은 2026년 12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18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해당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하동군 관계자는 “그동안 위법 건축물로 인해 매매나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많은 군민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공장·창고나 무단 농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본인 건축물이 대상에 해당하는지 건축사 사무소를 통해 미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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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방울이 구포국수 본격 가동
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KGN25] 농업회사법인 방울이 구포국수가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산청군은 15일 한방항노화산업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방울이 구포국수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5월 방울이 구포국수와 투자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총사업비 약 73억원을 투입해 건면 및 곡물 혼합 분말 제조 시설을 건립했다.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내 1만 2887㎡ 부지에 건축면적 4671㎡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최신식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산청군의 친환경 식품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현재 11명의 신규 인력이 지역에서 채용돼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준공으로 방울이 구포국수는 산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고품질 건면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산청군은 이번 준공이 지역 농가와 협력사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유명현 산청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공장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은 방울이 구포국수에 감사하다”며 “산청에 뿌리를 내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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