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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몽항쟁 관련 유적 ‘남해 대장군지’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고려 후기 대몽항쟁 관련 유적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은 고려 후기 삼별초의 항몽 활동 거점 유적인 ‘남해 대장군지’ 가 2026년 10월 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남해 대장군지는 남해군 서면 서호리 일원에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사’에 기록된 삼별초 대장군 유존혁이 고려 후기 남해현을 거점으로 항몽 활동을 전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진도·제주와 함께 삼별초 대몽항쟁과 남해안 지역의 해상 활동 및 방어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삼별초는 1270년 고려 조정의 개경 환도 이후에도 몽골에 대한 항쟁을 이어갔으며 강화도에서 시작된 항쟁은 진도와 제주도로 이어졌다.이 과정에서 남해는 해상 교통과 군사 활동의 중요한 지역이었다.‘남해 대장군지’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삼별초의 남해안 활동과 지역 방어체계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고려 후기 대몽항쟁의 전개 양상과 당시 남해지역의 전략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남해군이 경남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길이 약 141m, 면적 6400㎡ 규모의 계단식 대지와 높이 약 5m에 달하는 대형 축대를 갖춘 남해 지역 최대 규모의 고려시대 건물지로 고려 중기에 처음 조성된 이후 13세기에 대규모로 확장·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유적의 공간 구성과 대형 축대 조성 방식은 1270년 조영된 삼별초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진도 용장성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문헌 기록과 실제 학술 조사 결과가 부합하는 유적이다.류경완 남해군수는 “남해 대장군지는 삼별초의 해상 거점이자 고려 후기 건축·토목 기술을 명확히 보여주는 핵심 유적”이라며 “도 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 힘쓰는 한편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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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미조 지역작가 기획전시, 배지영 개인전
스페이스 미조 지역작가 기획전시, 배지영 개인전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은 스페이스 미조에서 2026년 지역작가 기획전시로 배지영 작가의 개인전 ‘바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집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대문’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서 출발해, 오래된 대문에 남겨진 시간과 삶의 흔적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배지영 작가는 골목길에서 마주한 옛 대문의 형태와 색, 오랜 세월 바람과 볕을 맞으며 마모된 흔적에 주목한다.특히 나무 판넬 위에 색연필로 색을 한 겹 한 겹 쌓아 올리는 작업을 통해 대문이 품고 있는 시간과 온기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이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전시는 2026년 10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페이스 미조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시선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남해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풍경 속에 담긴 삶의 흔적과 따뜻함을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 미조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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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유관기관과‘청렴선언 바톤터치 릴레이’
남해군, 유관기관과‘청렴선언 바톤터치 릴레이’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은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렴선언 바톤터치 릴레이’ 가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이어지고 있으며 10월에도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를 계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는 지난 8월 31일 열린 남해군 기관장협의회에서 ‘함께 만드는 청렴한 남해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 실천’을 제안했으며 참석 기관장 전원이 ‘청렴선언 바톤터치 릴레이’ 참여에 뜻을 모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기존 공공기관 내부 중심으로 추진해 온 청렴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9월에는 남해군을 시작으로 남해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남해문화원, 남해우체국, NH농협 남해군지부 등 총 6개 기관이 청렴 바톤을 이어갔다.류경완 남해군수와 각 기관장들은 소속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렴 실천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이를 담은 폼보드와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알렸다.각 기관은 촬영한 사진과 청렴 메시지를 홈페이지, SNS 등 자체 홍보매체를 통해 공유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류경완 남해군수는 “여러 기관이 뜻을 모으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는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를 아름답게 가꾸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렴의 바톤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이어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남해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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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르신들, 2026년 문해의 달 시상식 대거 수상
남해군 어르신들, 2026년 문해의 달 시상식 대거 수상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은 지난 9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문해의 달’ 시상식 및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남해군청 문해교실 수강생 어르신 9명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시화전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시화 부문에서는 전복희 어르신이 행복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정덕점, 박순엽, 조명수, 김복덕 어르신이 희망글상을 수상하며 배움의 열정을 인정받았다.또한 엽서 부문에서는 곽숙자 어르신이 전국 단위인 글꽃상을 차지해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으며 박춘인, 이순악, 유인자 어르신이 소망글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남해군청 문해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다 함께 참석해 늦깎이 배움이 맺은 아름다운 결실을 축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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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 실시
남해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 실시 (남해군 제공)
[KGN25] 남해군은 지난 9월 30일 남해초등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하굣길 시간대에 맞춰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 아동위원,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가 함께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을 당부했다.김경주 주민행복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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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2026년 한마음대회’ 개최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KGN25]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은 오는 10월 1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농촌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생활개선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0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며 생활개선회 회원과 군 관계자, 유관 기관 단체장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농촌 전문연구회 및 읍면 생활개선회의 과제교육 활동 성과 등이 공유된다.또한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공연, 우리옷 연구회 패션쇼, 고고장구 공연, 남해 먹거리를 알리는 개사 달타령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문화 공연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이명심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여성 학습단체로서 농촌 여성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며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와 함께 행사를 성심껏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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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제공)
[KGN25]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9월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임산물 꾸러미 10세트와 사랑나눔 이웃돕기 물품 2세트를 봉화군에 전달했다.가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정영기 봉화군산림조합장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화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안시근 상운면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보여주신 면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남은 영농 작업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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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봉화군 제공)
[KGN25] 봉화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6급 팀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와 팀 간 협업을 활성화해 보다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일방적인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팀장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문화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소통·공감·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에는 최기영 봉화군수와 팀장들이 함께하는 ‘군수님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 운영과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6급 팀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동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성향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영화를 통한 리더십 이야기’에서는 영화 속 다양한 인물과 조직의 사례를 통해 리더의 역할과 관계 형성, 소통 방식 등을 살펴보며 실제 조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와 공간 활용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봉화군의 지역 자원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부서와 업무 영역을 넘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류하고 평소 업무 과정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팀장 간 유대감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팀장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팀장으로서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조직을 이끌어가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소통과 배움을 바탕으로 6급 팀장들이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기보다 한발 앞서 고민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봉화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워크숍을 이어 마련했다.군은 앞으로도 조직 내 협업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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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 제공)
[KGN25] 전국의 유림과 유교문화 관계자들이 봉화에 모여 전통 유교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사)박약회 봉화지회는 1일 봉화복합스포츠단지 실내 테니스장에서 전국 유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유림들이 봉화의 역사·문화유적을 직접 둘러보고 유교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학술대회에 앞서 닭실마을과 청암정 등 봉화의 주요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봉화가 간직한 유교문화유산과 선현들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했다.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유림들에게 봉화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고 유교문화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는 아코디언 연주와 가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봉화군 홍보영상 상영, 서예가 성장원의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개회식에서는 효행상 시상과 선임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이승훈 봉화군의회 의장, 봉화군의회 의원, 권석재 봉화향교 전교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봉화를 찾은 유림들을 환영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봉화는 예로부터 선현들의 학덕과 청렴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린 고장”이라며 “충재 권벌 선생의 학문과 절의가 깃든 닭실마을과 청암정을 비롯해 서원과 향교, 고택 등 곳곳에 선현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인과 의, 예와 신을 비롯한 유교의 가치는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유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고 선현들의 지혜를 오늘의 삶과 미래세대에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학술행사에서는 이춘근 박사가 ‘트럼프시대 국제정세 해설’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 박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 등을 중심으로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흐름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국제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시각과 관점을 제시했다.이번 강연은 전통 유교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국제사회와 시대적 변화까지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홍승은 (사)박약회 봉화지회장은 “전국의 유림들이 봉화를 찾아 우리 지역의 유교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유교의 가치와 미래사회에서의 의미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정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47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는 (사)박약회 봉화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의 유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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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술의 저력 한자리에, ‘제48회 경북예술제’ 개막
경북 예술의 저력 한자리에, ‘제48회 경북예술제’ 개막 (경상북도 제공)
[KGN25] 경북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예술축제 ‘제48회 경북예술제’ 가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막을 올렸다.올해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해 1일부터 6일까지 도청 동락관과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산하 7개 협회가 함께하며 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예술·음악 등 여러 분야 예술인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북 문화예술의 성과를 선보인다.개막 행사에는 도내 예술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봉화 참소리오카리나앙상블과 칠곡 평화누리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로 문을 열었다.이어 경북도청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과 개막식, 경북예술상 시상식, 국악·무용 협업공연, 예천오페라앙상블과 도드리의 축하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시상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활동에 힘써 온 예술인 16명에게 경북예술대상과 공로상, 경북예술상을 수여했다.경북예술대상은 미술 분야 류영재 씨, 무용 분야 정숙희 씨가 받았다.류영재 씨는 34년간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냈다.포항미술협회와 포항예총에서도 활동해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을 넓혔다.정숙희 씨는 안동예총 지회장과 경북예총 부지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 무용예술 발전과 예술인 화합에 앞장섰다.경상북도지사 공로상은 이정섭·최용석 씨, 류영선 씨가 수상했다.경상북도의회 의장 공로상은 조향순 씨, 한인호 씨, 김철수 씨에게 돌아갔다.경북예술상은 이해숙 씨, 이유정 씨, 조광식 씨, 이은도 씨, 김승환 씨, 황윤동 씨, 채희삼 씨, 김주석 씨 등 8명이 받았다.행사 기간 도청 동락관에서는 ‘2026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과 ‘제40회 경상북도미술협회 전시’ 가 이어진다.안동탈춤공원에서는 경북팝스연주회, 제32회 경북음악제, 제28회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등이 열린다.두 행사장을 연계해 예술인과 도민, 관광객이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8회를 맞은 경북예술제는 경북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온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작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