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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학가산김치, 53억원 규모 증축 투자협약 체결
안동시-안동학가산김치, 53억원 규모 증축 투자협약 체결
[KGN25]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부속시설을 확충해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급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약 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학가산김치의 이번 투자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국한 안동학가산김치 대표는 “안동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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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드림스타트,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 운영
거창군 드림스타트,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 운영
[KGN25]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KSD 나눔재단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관리’ 와 ‘우리 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용돈 기입장 작성 △올바른 용돈 관리법 △우리 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등 이론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소비 습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고 모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는 필요한 것과 사고 싶은 것을 잘 구분해 용돈을 알뜰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슬기로운 금융 습관을 배우고 경제적 자립의 기초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금융교육 외에도 재난·화재·승강기 안전 체험 교육, 디지털 중독예방 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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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거창부군수, 자활센터·통합돌봄 복지현장 방문
김현미 거창부군수, 자활센터·통합돌봄 복지현장 방문
[KGN25] 지난 19일 제34대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는 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군수는 먼저 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자활근로사업 현황과 참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에코워싱 작업장을 점검하며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비롯해, 마을활동가인 온봄지기 양성과 이들이 수행하는 마을복지사업, 공유냉장고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행정을 하는 사람에게도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복지 업무는 단순한 제도 시행을 넘어, 군민 삶과 마음을 이해할 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부군수가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행정과 현장의 격차를 줄여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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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현업근로자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산청군, 현업근로자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KGN25] 산청군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의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아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되며 결핵 전파 방지를 위해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가 필요하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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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6362억원 투입
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6362억원 투입
[KGN25]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로 도로 108건, 하천 211건 등 공공시설 814건과 주택 파손 및 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사유시설 3만 39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으로는 3271억원에 달하며 이 피해로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
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 집중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종합대책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군민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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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활동 성료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활동 성료
[KGN25] 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는 강원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2박 3일간 열렸으며 ‘숲속에서 나를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 공드림 활동, 어울림해먹테라피, 물총놀이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은 자연 지형과 지질 형성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탐험형 학습으로 구성됐다.
퀴즈와 조별 활동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자율 탐구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은 매일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도 수업을 위해 ‘물에 들어가지 않기’ 약속을 지켜온 청소년들에게 보상하는 날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체험 중심의 교육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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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드라마 속 여행지로 만나다”
“진주, 드라마 속 여행지로 만나다”
[KGN25] “진주의 멋과 맛을 드라마로 만나보세요.”진주시가 제작 지원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가 현재 방영 중인 가운데, 8회와 9회에는 진주시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주인공이었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의 여행 리포터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여행을 다녀오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여행 힐링 로맨스 드라마’ 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애타는 로맨스’, ‘쇼윈도:여왕의 집’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를 집필한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주요 촬영지는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빛나루 쉼터 △담산고택 △성전암 △월아산 등산로 등이다.
이와 함께 하모인형, 진주냉면 등 지역 특산물도 드라마 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진주 고유의 멋과 맛을 전할 예정이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채널A뿐 아니라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티빙을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어 진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내외 인지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주의 역사와 자연,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소개되길 바란다”며 “시 공식 SNS 및 보도자료, 홍보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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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유공자 포상
진주시, ‘정원산업박람회’ 유공자 포상
[KGN25]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람회 추진을 이끈 공무원,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과 기관, 현장 운영을 도운 자원봉사자 등 모두 61명을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국비지원을 받는 국가행사로서 개최지 선정을 두고 부산과 수원, 천안 등 8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된 것이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시민정원사와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구현해낸 것. 이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10일 동안 4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고 약 2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시는 오는 2026년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이를 기념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는 등 향후 국가정원 지정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중심으로 ‘국가정원을 품은 정원 속의 진주, 진주같은 정원’ 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덕분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통해 도시를 바꾸고 도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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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수온 대응 해상가두리 양식장 실태 점검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KGN25]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어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하동군이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달 9일 하동군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이 위치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을 때 발령된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찾은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식 생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에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하 군수는 어업인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사료 공급 줄이기 △산소 공급 늘리기 △서식 밀도 조절로 양식 생물 스트레스 최소화하기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양식어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달여 동안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군에서도 어장 예찰과 각종 지원사업 등으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백신 12.5L, 면역증강제 2.2톤, 액화산소 1,200통, 고수온 대응 장비 등을 공급했다.
이에 더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에 2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특별교부세 1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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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산단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 케이비아이텍, 하동군 상대 승소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KGN25] 하동군은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진행된 케이비아이텍의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10일 부산고등법원은 하동군이 케이비아이텍에 27억 5094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소송 진행 기간 동안의 이자가 더해져 실제 지급액은 약 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비아이텍은 2019년 ㈜대송산업개발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7억여 원을 납부했으나, 사업시행사였던 ㈜대송산업개발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이후 하동군이 대체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었으나, 새로운 분양계약 체결 협의가 최종 무산되자 2023년 1월 하동군을 상대로 계약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동군은 “군은 직접적인 계약 당사자가 아니며 분양계약을 인수한 사실도 없었다”는 점을 주장해 1심에서 승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2020~2021년 군이 대송산단 부지를 매입한 점을 들어 이를 대송산업개발의 채무 대위변제로 판단, 군이 공법상·사법상 지위를 모두 승계했다고 보았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이후 지출 구조조정과 공유재산 매각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꾸준히 확보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재원을 배상금 대비 예산으로 적립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불확실한 재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판결금은 우선 지급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