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포항시,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시산림조합 세미나실에서 ‘2026년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산림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의회 김정엽·김은주 시의원,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산림사업 엔지니어링 및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은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설계와 시공 관리, 사업장 관리 등을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대행하는 제도다.포항시는 포항시산림조합과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조림·숲가꾸기 사업의 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7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조림목 활착률 향상과 사후관리, 현장 여건을 고려한 조림수종 다각화, 급경사지 등 작업여건을 고려한 안전관리 강화, 산림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조림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무를 식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양과 경사도, 기후 등 대상지의 입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 수종을 선정하고 식재 이후에도 활착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사업계획과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작업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산림조합, 사업 시행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율태 녹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실제 산림사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 산림조합, 산림사업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조림사업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1
-
포항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지원…수산물 가공업 인력난 해소 나서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지난 8일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의 원활한 입국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부터 행정절차, 근로·생활교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총 62명 가운데 1차 입국 인원이다.포항시는 대형 버스 2대를 이용해 김해공항에서 구룡포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계절근로자들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으로 이동한 뒤 마약 검사를 받고 국내 근로와 생활에 필요한 통장 개설 및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는다.또 법무부 강사가 참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계절근로자 인권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포항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에게 상호 준수사항도 안내해 근로조건과 체류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무단이탈 등 각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도 이어간다.모든 입국과 교육 절차를 마친 계절근로자들은 배정된 고용주에게 인계돼 각 사업장과 숙소로 이동하게 된다.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와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6-10-11
-
도시 품격 높이는 우수 건축물 발굴…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발표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포항시 건축문화상’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포항시는 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23년 이후 준공된 일반건축물 11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건축계획과 예술성, 독창성, 지역성 반영 정도, 건축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남구 지곡동에 위치한 ‘가족을 위한 요새’ 가 차지했다.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족을 위한 공간을 독창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북구 송라면의 ‘아우로라’, 장려상에는 북구 항구동의 ‘하운드호텔’ 이 각각 선정됐다.공공건축물 부문 특별상에는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가 이름을 올렸다.수상작의 건축주에게는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의미를 담은 기념동판이,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건물의 형태를 넘어 포항의 풍경과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건축문화상을 통해 우수한 건축물들이 널리 알려지고 포항의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1
-
취임 100일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 현장에서 민생 소통 행보 이어가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포항시 제공)
[KGN25] 포항시는 지난 8일 구룡포읍과 동해면에서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해도·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감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은 구룡포읍과 동해면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민선9기 출범 이후 ‘현장’과 ‘소통’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도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구룡포읍에서는 수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주로 오갔다.주민들은 수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 교통·주차, 생활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동해면에서는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들이 논의됐다.포항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사업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마주 앉아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인 만큼,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과의 소통은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하나하나 책임 있게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포항시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공감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11
-
포항 두호·환여동 주민들, 치매보듬마을 함께 만들고 함께 돌본다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두호동, 8일 환여동에서 각각 하반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한 해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주민참여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한 사례를 공유했다.두호동에서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치매 인식개선 및 실종예방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했다.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환자를 함께 살피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환여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폭염 기간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했다.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말벗 등 정서 지원을 제공하며 취약한 치매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두호동과 환여동은 이처럼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며 치매를 함께 이해하고 지역의 치매환자를 함께 돌보는 주민참여형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의미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동정] 박용선 포항시장 2026년 10월 12일 3성급 관광호텔 신속 확충을 위한 패스트트랙 업무협약 박용선 포항시장은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3성급 관광호텔 신속 확충을 위한 패스트트랙 업무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6-10-11
-
포항시립미술관, 직장인 위한 야간 전시 프로그램 ‘뮤지엄 나이트’ 운영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평일 낮 시간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 전시 감상 프로그램 ‘POMA 뮤지엄 나이트: 일 OFF, 예술 ON’을 운영한다.‘POMA 뮤지엄 나이트’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미술관에서 전시를 감상하며 일상의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미술관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2026 스틸아트기획전 ‘RE: Figure 변화하는 형상, 확장되는 조각’을 만난다.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아트뮤지엄으로서 금속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적 실천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 풍경과 사물 등 익숙한 대상이 작가들의 시선과 제작 방식을 통해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확장되는지 살펴본다.전시에는 김선혁, 소현우, 송진수, 유봉상, 이용재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식물과 인간의 신체가 뒤얽힌 형상부터 대중적 캐릭터를 변형한 조각, 금속 와이어로 공간에 그려낸 형상, 못으로 구현한 풍경, 가느다란 구리선으로 표현한 인물까지 서로 다른 작품을 통해 금속 조각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전시 제목 ‘RE: Figure’에는 형상을 다시 생각하고 해석하고 새롭게 구축하며 오늘의 삶과 세계에 다시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참여자들은 도슨트 해설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며 익숙한 인간과 자연, 사물과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된다.회차별 25명씩 총 5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슨트 전시 해설 투어와 개별 자율 관람으로 구성된다.참가비는 무료다.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뮤지엄 나이트가 바쁜 직장인들이 하루의 일을 잠시 내려놓고 미술관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섯 작가가 금속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루며 만들어낸 형상을 따라가면서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시대 미술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1
-
포항시, 음악으로 만나는 수학의 세계…‘수학과 친구하기’ 강연 성료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지난 10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이벤트홀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과 친구하기-수학자에게 듣는 수학이야기’ 공개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POSTECH이 운영하는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은 정재훈 POSTECH 교수가 ‘피타고라스에서 수제천까지-수학과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고대 그리스 피타고라스에서 시작된 서양 음악의 수학적 원리부터 우리 전통음악인 수제천에 담긴 수학적 구조까지 동서양 음악을 수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특히 음악 속에 담긴 수의 원리와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인공지능 음악과 수학의 관계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익숙한 음악을 통해 수학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교과서 속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음악 등 일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수학과 친구하기’는 포항시와 포스텍 수리데이터과학연구소가 함께 운영하는 수학 공개강연 시리즈로 수학자를 직접 만나 일상과 과학·기술 속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이어진다.다음 강연은 오는 24일 신선영 POSTECH 교수가 ‘데이터의 재판관, 통계학’을 주제로 진행한다.이어 오는 31일에는 백형렬 KAIST 교수가 강연에 나서 수학의 활용과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배성호 복지국장은 “음악처럼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통해 수학이 우리 일상과 다양한 학문·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POSTECH 등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수학·과학·AI 분야에 흥미를 갖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1
-
포항시 맑은물사업소, 오어지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 실시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7일 상수원 보호 및 수질 관리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인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포항의 오어지 상수원보호구역의 청결과 안전한 상수원 확보 및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맑은물사업소 정수과 및 기간제 근로자, 포웰 등 40여명은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 버려진 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생활 쓰레기 투기 등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계도와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오어지 상수원보호구역은 오천읍 항사리, 대송면 산여리 일원으로 지정 면적 386만1382㎡, 지정 거리 5.8㎞로 1997년 3월 12일 지정됐으며 오어지 취수장에서 일일 5천 톤을 취수해 정수처리를 거친 후 남구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이상엽 맑은물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고 포항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1
-
‘소년, 소년병이 되다’아픈 우리들의 역사와 지금의 평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개최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칠곡군 제공)
[KGN25]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이와 함께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205 문화거리 페스타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 투입됐던 이름 없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난 아픈 우리의 역사와 지금의 평화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왜관철교 속으로’ 전시를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기록을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이어지는 테마파크 체험존에서는 당시 소년병들의 훈련과 전투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6·25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낙동 아일랜드’에서는 수상레저와 워터 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낙동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또한 낙동강 위에 조성된 ‘대한민국을 지키는 430m 부교’를 직접 걸어보고 ‘평화를 잇는 문교’를 타고 강을 건너며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다양한 호국·군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KUH-1 수리온, AH-64E 아파치, K-2 전차, K-9 자주포, M903 패트리어트 등 군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장갑차 체험과 드론쇼, 기념 군번줄 만들기, 마일즈 장비 체험, 현궁 모의사격, 지뢰탐지기 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꼬마 평화 수호대’, ‘호국 놀이터’, ‘평화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키즈 병영 체험과 군복체험도 함께 선보인다.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지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칠곡 푸드존’은 메뉴 컨설팅과 사전 운영 교육을 거쳐 엄선한 칠곡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꿀맥펍’에서는 칠곡의 꿀을 활용한 수제 꿀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칠곡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열린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4일 동안 약 40만명이 방문해 약 259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약 489억원의 총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외지인 방문객의 지출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으며 약 875명의 고용유발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올해 축제의 밤을 채울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장민호, 솔지, 10CM, 백지영, 하동균, 서도밴드, 허용별, 이은미, 에녹, 차지연, 카더가든, 포레스텔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칠곡스타를 찾아서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 피스 뮤직 페스티벌, 칠곡 화합 콘서트 등 매일 밤 낙동강을 뜨겁게 달구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 코드 기반의 AI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편리한 축제를 선보인다.관람객에게 QR 코드가 삽입된 전자팔찌를 제공해 행사장 도착부터 실시 간 주차 현황 확인, 체험 프로그램 신청, 먹거리 주문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을 반영해 메인 무대인 ‘평화의 무대’는 입장 팔찌 없이 자유롭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공연 일정과 장소 변경 등 주요 정보도 실시 간으로 안내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축제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해 보다 더 나아진 AI 스마트 시스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만족하는 축제장 조성은 물론 칠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11
-
왜관에 피어난 구상 시인의 ‘꽃자리’
왜관에 피어난 구상 시인의 ‘꽃자리’ (칠곡군 제공)
[KGN25] 칠곡군 발전협의회, 구상 시인 문학정신 기리는 시비 기증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6일 왜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상 시인의 대표작 ‘꽃자리’를 새긴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양성근 칠곡군 발전협의회 회장과 임원·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비 건립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번 ‘꽃자리’ 시비는 칠곡군 발전협의회가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작품세계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구상 시인은 왜관에서 오랜 세월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의 모습을 깊이 있는 시로 담아냈다.특히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꽃자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이번에 건립된 시비는 무게 13.5톤의 자연석에 ‘꽃자리’를 새겨 제작했으며 지난 5월 18일 칠곡군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칠곡군에 기탁됐다.이날 행사는 시비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재욱 칠곡군수와 양성근 칠곡군 발전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씀, 시비 제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칠곡군 발전협의회는 ‘꽃자리’ 시비와 함께 주민과 방문객들이 구상 시인의 문학적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조형물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양성근 칠곡군 발전협의회 회장은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이 깃든 왜관에 ‘꽃자리’ 시비를 세우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을 찾는 분들이 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마음속에 저마다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구상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는 칠곡이 소중히 간직하고 후대에 계승해야 할 문화자산”이라며 “뜻깊은 시비와 포토존을 기증해 주신 칠곡군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곳이 주민과 방문객들이 구상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1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