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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주 미래 지식 아카데미’ 첫 문 연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KGN25]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인구감소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상주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2026 상주 미래 지식 아카데미’를 시작한다.상주 미래 지식 아카데미는 “AI 시대, 상주의 미래를 보다”를 슬로건으로 9월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 상주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첫 강연은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열리며 상주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상주가 고향인 전략가, 고향의 미래를 다시 묻다 첫 강연은 상주 출신의 전략가 이시혁 더큐 대표가 맡는다.이 대표는 SK 그룹 전무와 청주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기업 현장에서 마케팅·전략과 새로운 사업 및 조직 설계를 경험했다.특히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공식 스폰서가 아닌 상황에서 ‘월드컵 스폰서 경쟁’에 집착하지 않고 ‘축구와 축구응원’ 으로 문제를 다시 정의해 붉은악마 캠페인을 전개한 경험을 갖고 있다.이번에는 그 문제정의의 시선을 고향 상주에 적용한다.강연 제목은 상주의 미래, 소멸도시가 아닌 축소도시의 재설계다.이 대표는 “정답을 찾기 전에 우리가 풀고 있는 문제가 맞는지부터 보자”는 관점에서 상주의 인구문제를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상주의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 우리가 알고 있는 설명만으로 충분한가?”상주의 인구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정말 청년들이 떠나기 때문일까.기업을 더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면 인구감소 문제는 해결될까.인구가 줄어드는 도시에서도 시민들의 삶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까.이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상주의 실제 인구변화를 살펴보며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지방소멸’의 설명부터 다시 검토한다.기업유치와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달라지고 있는 인구구조에 맞춰 의료·돌봄·교통·교육·문화 등 시민의 삶을 어떻게 다시 설계할 것인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특히 ‘소멸도시’라는 말이 상주의 미래를 정확하게 보여주는지 살펴보고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도시의 기능과 삶의 질을 새롭게 설계하는 ‘축소도시’ 와 ‘축소적응’ 이라는 관점을 소개한다.인구가 줄어도 미래까지 줄어들 필요는 없다 강연 후반부는 단순한 인구대책을 넘어 상주의 미래 모습으로 이어진다.과거 전기가 농촌의 생활방식을 크게 바꿨듯이 AI 와 디지털 기술이 의료·돌봄·이동·장보기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예술의 경험까지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본다.넓은 면적과 분산된 거주, 높은 고령화 등 상주가 안고 있는 현실적 제약을 오히려 미래 지방도시가 공통으로 맞게 될 문제를 먼저 경험하는 조건으로 보고 상주가 새로운 해법을 먼저 실험하는 ‘미래전환도시’ 가 될 가능성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본다.“상주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이번 강연은 전문가나 정책 관계자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상주에서 계속 살아갈 시민, 자녀 세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상주를 고민하는 시민, AI 가 지역의 일상과 문화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한 시민 등 상주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상주시의회 관계자는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상주를 만들 것인가’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10월 19일 2차 강연은 ‘AI 와 민주주의’한편 두 번째 강연은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김정남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좌교수가 AI 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한다.1차 강연이 ‘상주라는 도시의 미래’를 다룬다면, 2차 강연은 시야를 넓혀 AI 시대 사회와 민주주의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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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겸재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개최
대구간송미술관, 겸재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겸재 정선 (대구광역시 제공)
[KGN25] 겸재 정선은 ‘진경산수’를 창안해 우리 산수를 우리 고유의 화법으로 표현한 조선의 대가이다.우리 문화유산을 통해 민족적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던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찍이 겸재 정선에 주목해 그의 작품을 대거 수집했다.간송미술관은 이후 지속적인 연구와 전시를 통해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밝혀왔으며 겸재 정선이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거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왔다.간송미술문화재단은 겸재 정선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기관이자 연구의 중심이다.겸재 정선은 간송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작가로 1971년 보화각에서 진행했던 첫 전시의 주인공 역시 겸재 정선이었다.이번 특별전을 위해 대구간송미술관은 겸재의 작품 총 21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겸재 정선의 작품만으로 216점을 모아 소개하는 것은 국내 전시 역사상 최초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이번 전시는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를 현시점에서 집대성하고 완결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위해 소장한 겸재 정선의 작품 중 128점을 선별해 출품했다.경교명승첩, 해악전신첩 소상팔경도첩, 관동팔경도 에 수록된 회화 전면을 최초 공개하며 풍악내산총람, 청풍계 등도 포함되어 있다.지난 호암미술관 전시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공도시품첩, 왜관수도원 겸재정선화첩, 달성원조도 등도 함께 소개된다.총 84건 216점 전시 작품의 명성에 가려진 겸재 정선의 일생과 교유관계 조명 겸재 정선은 한양 장동의 가난한 양반집에 태어나 84세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겸재 정선이 선도한 ‘진경산수’는 조선 후기의 사상적, 미학적 변화를 반영한 시대적 산물로 그의 작품은 문화적 주체성, 사실주의적 경향, 유람 문화 등 다양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품의 명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겸재 정선의 삶과 교유관계를 보여주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전시의 첫머리를 경교명승첩 으로 장식한 것도 해당 화첩을 통해 작가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겸재 정선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독서여가 와 작품 활동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시화환상간 이 수록되어 있으며 스승과 그의 집안에 대한 존경이 묻어나는 그림.겸재 정선이 관직 생활을 했던 곳을 담은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또한 정선이 사회적·예술적 기반을 잡고 훗날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했던 ‘장동 김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풍계 는 별도 전시실에서 소개한다.이외에도 전시장 곳곳에 겸재 정선의 인간적인 면모를 유추할 수 있는 여러 기록을 소개해, 겸재 정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을 지역과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평생을 나고 자란 한양, 지방관 시절을 보낸 영남과 각 지역의 명승지, 36세 첫 방문 이래 지속적으로 그렸던 금강산 그리고 고전과 일상을 넘나들었던 정선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고사인물화와 화조영모화를 더해 총 4부에 걸쳐 ‘인간 겸재’를 소개한다.겸재 정선에게 한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사회적 교류와 예술적 동기를 제공했던 스승과 벗들의 공간이었다.겸재 정선의 대표작인 동시에 겸재의 친우와의 교류, 사회적 기반과 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경교명승첩, 장동팔경첩, 청풍계 등이 전시된다.하양과 청하 지방관으로 재직하던 시기, 겸재는 관동팔경을 비롯해 충청의 단양팔경, 경기의 임진강, 개성의 박연폭포 등 여러 지역의 명승을 방문하고 그림으로 남겼다.연강임술첩, 달성원조도, 도산서원, 내연산삼용추, 박생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달성원조도 전시 기간: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후 해인사 로 교체 겸재 정선은 산수화 외에도 다양한 화목의 그림을 남겼다.중국의 고사나 시를 소재로 한 고사인물화에서 겸재 정선은 조선의 풍취를 담아냈으며 화조영모화에서도 기존의 화조화 전통을 따르면서도 사생에 기반해 대상을 묘사해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3부에서는 고사인물화를 대표하는 여산초당, 화조영모화를 대표하는 화훼영모화첩 등을 소개한다.4부에서는 겸재 정선을 대표하는 금강산 그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겸재는 부감법을 사용해 한눈에 금강산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전도 혹은 총도 형태의 작품을 그렸다.이번 전시에는 대표작인 금강전도, 풍악내산총람을 비롯해 정선의 금강산 전도 8점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또한 신묘년풍악도첩, 관동명승첩, 해악전신첩, 금강대 등 시기별 작품을 통해 겸재의 진경산수가 변화하며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대구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은 “K-컬쳐에 대한 관심으로 대중문화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반이 주목받는 지금, 고유의 방식과 철학으로 우리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겸재 정선의 작품들은 오늘날 우리 문화를 바라보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겸재 정선 특별전이 한국 문화의 독자성과 보편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고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호암미술관은 “삼성문화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오랜 협력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전시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와 인간 겸재의 삶을 한눈에 조망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특별전 기간 중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간송예술강좌’에서는 다섯 차례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겸재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초·중학생 대상 ‘감상길잡이’, ‘함프로젝트’등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밤의 미술관’'박석마당 영화제‘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별전 겸재 정선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는 9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00부터 19:00까지 관람할 수 있다.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성인 1만4000원, 어린이·청소년 7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NOL 티켓 단독으로 진행된다.특별전에 관한 정보 및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 참조.붙임1 전시정보, 주요 연계 프로그램 정보 겸재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 겸재 정선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전시장소 대구간송미술관 전시기간 2026년 9월 16일 ~ 12월 27일 매주 월요일 추석당일 휴관 관람시간: 하절기, 10:00~19:00동절기, 10:00~오후 6시 입장은 전시종료 한 시간 전 마감 전시내용 겸재 정선의 대표작 총 84건 216점 전시 성인 1만4000원 어린이·청소년 7000원 단체할인, 대구시민 할인 등 할인 혜택 홈페이지 참조 주요 교육프로그램 [심화형 강의] ’간송예술강좌 ‘개최 일정·내용 9.30. 백인산 〇 겸재 정선, 진경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다 겸재 정선의 삶과 작품을 중심으로 시대적 맥락과 의미를 살펴본다. 10.14. 조규희 〇 겸재 정선은 왜 명승을 그렸을까 겸재 정선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명승을 향유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살펴본다. 10.28. 박상진 〇 겸재 정선의 작품 속 우리 나무 겸재 정선의 작품 속 수목을 통해 조선의 계절과 풍경,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바라본다. 11.11. 탁현규 〇 산수 너머의 사람들, 겸재 정선의 인물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남긴 고사인물화, 도석화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물 표현과 그 안에 담긴 시대적 의미를 알아본다. 11.25. 장진아 〇 겸재 정선과 금강산, 이상향을 그리다 금강산이 지닌 이상향으로서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진경산수화로 표현한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본다.초·중등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인 매일 함 프로젝트 - 내 손안의 장안연우 - 겸재의 산수를 담다 - 책갈피에 글쓰기, 마스킹테이프로 겸재 정선 완성하기 개인 매일 뮤지엄퀘스트 - 겸재 정선 전시실을 탐험하고 문제 해결 - 개인별 감상 체험 활동 우리산, 우리글 - 한글날 주간을 기념해 우리 문화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훈민정음과 겸재 정선의 작품을 연계한 체험 전시 해설프로그램 매일 2회 사전전시해설 겸재 정선 특별전 전시해설 매주 화·목요일 현장전시해설 겸재 정선 특별전 현장 전시해설 주요 문화프로그램 밤의 미술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밤의 미술관 - 기획자 특강, 야간관람, 예술공연 등 진행 10년 2월 18일:00 박석마당 영화제 간송, 겸재와 같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는 인물을 조명 - 영화 땅에 쓰는 시, 모범적 실패 상영 감독, 평론가와의 GV 토크 진행 등 교육, 문화프로그램 개최 일정은 미술관 운영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붙임2 주요 작품 소개 경교명승첩 상권의 첫 번째 그림이다. 50대 초반 북악산 아래 유란동에서 생활하던 모습을 그린 자화상으로 여겨진다.그림 속 겸재는 책이 가득한 작은 방 앞 툇마루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화분 속 화초를 바라보고 있다.많지 않은 수염과 단단한 이마, 작은 체구와 여유로운 자세는 세련된 의관과 어울려 선비의 기품과 여유를 동시에 보여준다.경교명승첩 독서여가 [보물] 간송미술문화재단 경교명승첩 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기록한 작품이다.양천현령으로 부임한 정선은 평생의 벗이자 뛰어난 시인이었던 이병연과 시와 그림을 교환하자는 약속을 했고 그 뒤 1년여 동안 주고받은 시화를 묶은 것이 바로이 화첩이다.붓과 벼루, 종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노인은 ’ 시화환상간 ‘의 약속을 나누고 있는 정선과 이병연이다.경교명승첩 시화환상관 [보물] 간송미술문화재단 ’촉재‘는 이병연이 자신의 서재에 붙인 이름이다.서재에 있는 이병연에게 정선이 심부름꾼을 보내 시를 어서 보다음달라고 재촉하고 이병연은 시 대신 종이를 보내니 그림을 먼저 드려달라고 답을 한다.촉재제시 는 정선과 이병연 두 사람 사이에서 시화가 오가던 어느 순간을 압축적이고 밀도 있게 포착한 작품이다.빽빽한 나무들은 웅어가 나던 초여름의 산뜻한 녹음을 잘 전해준다.경교명승첩 촉재제시 [보물] 1739년 정선이 64세 되던 해에 그려진이 작품은 청풍계를 그린 여러 그림 중에서 크기와 중후함, 완성도에서 단연 압도적인 작품이다.인왕산 동쪽 기슭에 있는 청풍계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김상용이 고조부의 집터에 조성한 별장이다.이후 장동 김씨 집안이 대대로 거주하는 장소가 됐다.청풍계는 스승 김상용 뿐만 아니라 정선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김상용의 증손자인 김창흡은 정선의 스승이었으며 두 사람의 고조부는 인왕산 일대에서 이웃하고 지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명문가였던 정선의 집안이 어려워졌을 때도 스승과 그의 집안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정선이 사회적으로나 예술적으로 기반을 잡고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성장하는 데에 장동 김씨 집안이 큰 역할을 했다.청풍계 [보물] 간송미술문화재단 천혜의 요새로 불리는 개성 대흥산성 인근의 박연폭포를 그렸다.거대한 절벽 아래로 폭포수가 낙하하는 가운데, 검은 암봉이 화면에 긴장감을 더한다.바위 옆 성벽으로 향하는 길이 산세의 가파름을 한층 부각시키는 가운데, 화면 곳곳 울긋불긋 물든 수목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전해준다.거침없는 필세와 대담한 적묵법, ’겸재謙齋'인장으로 보아 화격이 절정기에 이른 60대 후반의 그림으로 보인다.박생연 간송미술문화재단 부채 화면 위에 도산서원 일대의 풍경을 빼어난 구도로 그려냈다.도산서원이 화면 중앙에 자리하고 이를 둘러선 커다란 토산과 바위 절벽이 우뚝서 있다.이와 함께 화폭을 가로질르는 낙동강을 충실히 담아낸이 그림은, 실경을 바탕으로 대상을 자유롭게 재해석해 이상적 산수를 구현하던 70대에 그린 작품으로 보인다.안정된 구도와 화법에서 정선의 노숙함이 돋보이는 걸작이다.도산서원 간송미술문화재단 여산에 작은 초당을 짓고 은거하던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고사를 그렸다.초당 주변의 모습은 정선의 다른 진경산수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성적인 화법을 활용해 표현했다.그로 인해 초당 주변은 조선의 실재하는 장소로 느껴진다.선비와 동자의 복장도 조선의 모습으로 표현했다.진경산수화뿐만 아니라 고사화나 시의도 등 관념적인 주제도 즐겨 그렸던 정선의 화경과 수준을 보여준다.여산초당 [보물] 고양이를 그린 추일한묘 는 국화를 실제보다 크게 그렸는데, 이처럼 상단을 채우는 구도 역시 이전 시기 화조화의 영향인 듯하다.기존 화조화 전통을 따르면서도, 사생에 기반해 대상을 묘사함으로써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화훼영모화첩 추일한묘 금강산은 겸재 정선이 평생 가장 즐겨 그린 주제다.겨울의 금강산인 개골산을 그린이 작품은 높은 시점에서 산세 전체를 내려다보는 전도 형식을 취해 수많은 봉우리와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날카롭게 치솟은 암봉과 숲이 우거진 토산을 대비시키면서도 자연스럽게 조화시켜 금강산 특유의 웅장하고 변화무쌍한 풍광을 생생하게 표현했다.금강전도 [국보] 개인소장 가을 금강산의 풍경을 한 폭에 담은 작품이다.내금강 전체를 그린 다른 전도 형식의 그림들과 비교했을 때 구도나 기법은 비슷하지만, 계절감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색채를 사용했다.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감상의 핵심은 세밀한 표현에 있다.여러 봉우리의 특색을 핵심적으로 묘사했으며 사찰의 가람 배치도 구체적이고 정확하다.40곳이 넘는 장소에 일일이 이름을 적어 최대한 많은 명승과 명소를 보여주려 했다.탄탄한 구성과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이 작품은 규모와 표현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명품이다.풍악내산총람 [보물] 금강산 초입의 고개인 단발령과 그곳에서 바라본 금강산의 모습을 그렸다.주산인 비로봉을 비롯해 여러 유명 봉우리들이 빠짐없이 표현되어 있다.봉우리 사이는 연한 청색을 채워 원근감을 살리고 산 전체의 공간감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단발령망금강 내금강 초입에 자리한 장안사는 유점사, 신계사, 표훈사와 함께 금강산 4대 사찰로 꼽힌다.오른쪽 바위산은 거칠고 험한 느낌을 살렸고 절을 감싸고 있는 산자락은 울창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금강천의 둥근 바위는 뭉게구름처럼 묘사되어 바위산과 대비를 이루며 화면에 리듬감을 더한다.장안사 간송미술문화재단 붙임3 전시 공간 사진 “1부. 진경산수Ⅰ 한양과 한강”에서는 겸재의 고향이자 화업을 시작했던 한양과 한강을 그린 작품을 소개한다.“1부. 진경산수Ⅰ 한양과 한강”에서는 겸재의 고향이자 화업을 시작했던 한양과 한강을 그린 작품을 소개한다.“1부. 진경산수Ⅰ 한양과 한강”의 단독 전시 공간을 통해 청풍계 를 선보인다.“2부, 진경산수Ⅱ 지역명승”에서는 특별공간을 마련해 겸재가 지방관 시절 남긴 영남의 진경산수를 선보인다.“2부, 진경산수Ⅱ 지역명승”에서는 겸재가 지방관 시절 그린 전국의 지역 명승도를 선보인다.3부, 고사인물화와 화조영모화에서는 중국 고사까지 진경작품으로 담아낸 겸재 정선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3부, 고사인물화와 화조영모화에서는 일상의 서정을 담아낸 겸재의 화조영모화를 감상할 수 있다.“4부 진경산수Ⅲ. 금강산과 관동”에서 소개되고 있는 금강전도 와 풍악내산총람 “4부 진경산수Ⅲ. 금강산과 관동”에서는 시기별 금강산 작품을 통해 진경산수가 변화하며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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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앞두고 민생·지역경제 상황 점검…현안 대응에 행정력 집중
포항시, 추석 앞두고 민생·지역경제 상황 점검…현안 대응에 행정력 집중 (포항시 제공)
[KGN25]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용선 포항시장 주재로 추석맞이 현안점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박용선 시장은 포스코 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과 추석 명절 민생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적극적인 대응과 실행력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의 지역경제 여건이 과거와 달라지는 가운데, 특히 포항과 함께 성장해 온 포스코의 경영·노사 상황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포스코 파업으로 인한 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변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국별 장보기와 취약계층 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도 점검했다.장기간 추진되거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에만 얽매이지 않고 변화된 여건과 현장의 상황, 사업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 필요한 경우 사업 방향을 재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렌지GC 관련 논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언론보도 과정에서 불거진 커넥션 의혹은 수사를 통해서라도 철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기면 코스타밸리 등 대형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보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사업의 주요 진행상황을 정확하게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을 이끌면서 우리 시가 당면한 어려움과 산적한 현안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다”며 “공직자들도 지금의 일하는 방식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되짚어보고 업무에 익숙해져 관행적으로 처리하거나 민원과 현안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기간 추진해 온 사업이라 하더라도 변화된 여건과 현장의 문제점을 다시 살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고 실행가능한 방안과 중장기적인 목표를 함께 설정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이제는 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결과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들이 포항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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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착수…AI 선도도시 도약 본격화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운영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신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POSTECH,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학·연 관계자와 AI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포항의 AI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러한 행보는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가 전반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이에 맞춰 포항시 역시 지역이 보유한 뛰어난 연구·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지역 경제와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우선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AI 정책 및 산업 동향과 지역 혁신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이를 토대로 제조 AX, AI 스타트업 육성, 전문 인재 양성, 도시·공공분야 AI 전환 등 포항의 미래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특히 철강을 비롯한 주력산업의 AI 전환과 함께 AI·로봇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이와 함께 POSTECH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행정·교통·안전·복지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에도 AI 활용을 확대해 시민 체감형 도시 AX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업별 추진 시기와 재원 조달 방안이 담긴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과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산업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 선도도시 포항’을 완성해 나갈 구상이다.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업의 생산방식과 시민의 일상, 도시 운영 방식까지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제조·연구 인프라에 AI를 접목해 산업 혁신과 도시 변화를 동시에 이끌어 내는 포항만의 AI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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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영일만횡단대교 해상노선 추진 총력…국회 찾아 조속 추진 건의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해상노선 추진에 뜻을 모으고 국비 확보에 나섰다.박용선 포항시장은 15일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이상휘 의원, 송언석 전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그동안 표류해 온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노선 문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해상노선’ 추진에 뜻을 모으고 향후 정부를 상대로 단일화된 입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와 함께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영일만횡단대교 건설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 적정성 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연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최종 노선 확정을 앞두고 있다.포항시는 이미 확보된 국비 485억원을 바탕으로 해상노선이 확정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영일만횡단대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포항의 핵심 현안”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한뜻으로 모은 해상노선 추진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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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착수…도시계획·환경행정 활용도 높인다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15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제2차 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변화한 도시개발 여건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도시생태 공간정보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에 따라 5년마다 갱신하는 법정 지도로 자연환경과 생물상을 정밀하게 조사해 생태적 가치에 따라 구획·등급화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다.시는 제1차 용역에 이어 그간 변화한 도시개발 여건과 자연환경을 새롭게 조사·분석해 도시의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도시계획과 환경행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2차 용역을 추진한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검토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10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착수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에 작성하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인허가 등 환경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탄소공간지도·바람길·열환경지도 등 기후·환경 공간정보와 연계해 도시환경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우수 생태자원을 시민에게 알리고 환경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도 제공할 예정이다.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개발과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계획 수립과 행정 인·허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태 공간정보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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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자동차 무상점검 및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오는 22일 추석 맞이 안전한 귀성길 및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내 차는 안전체크 내 몸은 건강체크’ 자동차 무상점검 및 의료지원 서비스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차량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건강까지 함께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카포스 포항시지회 소속 자동차 전문정비 업체의 정비사들이 참여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윈도우브러시 교체와 워셔액 보충 등도 함께 진행한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된다.다만 수입차, 영업용 차량, 1톤 이상 화물차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부 차량은 점검이나 부품 교환이 제한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아울러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에게 남구보건소에서 혈당·혈압 체크, 폐활량 검사, 금연 및 기초 건강상담 서비스 등의 보건의료 나눔 활동을 병행 시행한다.카포스 포항시지회 관계자는 “자동차는 사전 점검만으로도 많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겠다”고 말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살피기 위해 포항시와 카포스 포항시지회, 남구보건소가 힘을 모은 생활밀착형 행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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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맞아 오천시장에서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포항시, 추석 맞아 오천시장에서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포항시 제공)
[KGN25]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오천시장 일원에서 시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했다.특히 점검반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한편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또한,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안내했다.시민안전보험은 뜻밖의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시는 이와 함께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이 숙지해야 할 재난 대처 행동요령과 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김대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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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에 과일 선물 전달
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에 과일 선물 전달 (포항시 제공)
[KGN25] 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돕기 위한 ‘건강 UP 행복 UP 비타민키트’ 전달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평소 신선한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따뜻한 명절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나눔은 동방노동조합, 포털 기부 플랫폼 해피빈, 개인 후원자 최O란 님의 후원이 더해져 과일바구니 총 200개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창조 동방노동조합 지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황영중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과일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동방노동조합 임직원 여러분과 해피빈 기부자, 최O란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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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례 이의신청’ 10월 23일 마감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례 이의신청’마감일이 오는 10월 23일로 다가옴에 따라 대상 시민들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이번 특례 이의신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 이전에 이미 보상 결정을 통보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특별법은 예방접종 후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 범위를 넓히고 절차를 보완하기 위해 제정됐다.법안에는 시간적 개연성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 간의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규정이 새롭게 포함됐다.이에 따라 종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보상 불능 또는 일부 보상 결정을 받았더라도,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개정된 인과관계 추정 기준을 적용받아 다시 심의를 받을 수 있다.다만 이의신청은 피해보상 결정 시점에 따라 신청 기한이 상이하므로 신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별법 시행 전 결정을 받은 경우에는 법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인 2026년 10월 23일까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반면 특별법 시행 이후 새롭게 피해보상 결정을 통보받은 경우라면 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다.이의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피접종자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이의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때 기존 심의를 보완하거나 본인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 자료가 있다면 함께 제출할 수 있다.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피해보상 결정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권리 구제를 위해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신청 대상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또는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