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착수…도시계획·환경행정 활용도 높인다

5년마다 갱신…자연환경·생물상 정밀조사로 생태공간정보 구축

kgn25 기자

2026-09-15 16:09:45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KGN25] 포항시는 15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제2차 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변화한 도시개발 여건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도시생태 공간정보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에 따라 5년마다 갱신하는 법정 지도로 자연환경과 생물상을 정밀하게 조사해 생태적 가치에 따라 구획·등급화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다.

시는 제1차 용역에 이어 그간 변화한 도시개발 여건과 자연환경을 새롭게 조사·분석해 도시의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도시계획과 환경행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2차 용역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검토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10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착수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작성하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인허가 등 환경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탄소공간지도·바람길·열환경지도 등 기후·환경 공간정보와 연계해 도시환경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생태자원을 시민에게 알리고 환경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개발과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계획 수립과 행정 인·허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태 공간정보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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