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261명 초청 문화탐방

지난 3~4일 두 차례 불국사·동궁원 방문

kgn25 기자

2026-11-08 08:56:03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261명 초청 문화탐방 (경주시 제공)



[KGN25] 경주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61명이 불국사와 동궁원을 둘러보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지역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경주 문화탐방’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동궁원에서 식물과 조류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탐방 중에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한 참가자는 “농사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 유적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안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꼭 다시 경주에 와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태 준 계절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들이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류 지원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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