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오피스텔 층간소음 차단 기준 강화

11월 6일부터 개정안 행정예고… 중량·경량충력음 모두 49dB 이하로 강화

kgn25 기자

2026-11-05 11:43:15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KGN25] 국토교통부는 다세대주택,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의 층간소음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기준’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주택법’적용 공동주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기준이 낮은 ‘건축법’ 대상 건축물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기준을 강화하고 완충재의 품질과 시공관리 기준을 함께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건축법’적용 대상 건축물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기준을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49dB 이하로 강화했다.

현행 기준은 중량충격음 50dB이하, 경량충격음 58dB이하이다.

: 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또한, 강화된 기준에 맞춰 표준바닥구조를 새롭게 마련하고 표준바닥구조에 사용되는 완충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품질기준 등을 마련한다.

충격음을 흡수하기 위해 바닥구조체 위에 설치하는 재료

기준 강화에 따른 건축주의 부담 등을 고려해 인정바닥구조와 표준바닥구조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현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정바닥구조는 성능시험 등을 거쳐 인정받은 다양한 구조와 시공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표준바닥구조는 고시된 구조 기준에 따라 별도의 성능시험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험 등을 거쳐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바닥구조

이를 통해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건축물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적합한 바닥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진철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바닥충격음에 취약하던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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