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소장 유물 확충 논의

운영위원회 및 유물구입 자료감정평가위원회 개최

kgn25 기자

2026-11-05 08:26:38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소장 유물 확충 논의- 운영위원회 및 유물구입 자료감정평가위원회 개최 - (김해시 제공)



[KGN25] 김해시는 지난 3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운영위원회와 유물구입 자료감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소장 유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올해 전통직조 전시와 ‘옛사람의 취향가구, 김해반닫이전’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5만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특히 지역 예술가 4인과 협업한 김해반닫이 특별전시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4종목의 공개시연·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혔다.

박물관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용기목조형연구소 이용기 목공예가를 비롯해 허수정 김해시의원, 박물관·공예·교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 문화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6년 운영성과와 2027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 편의공간의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기획전시실 협력전시, 공공장소를 활용한 ‘현장박물관’ 사업, 별관동 카페 및 휴게공간 활용방안, 일일목공체험의 품목 다양화와 운영방식 개선 등이다.

박물관은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향후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자료감정평가위원회는 올해 두 번째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실물 접수한 목가구 3건, 목생활구 1건, 목공구 1건 등 총 5건을 심의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유물의 진위 여부와 역사·문화적 가치, 적정 구입가격 등을 검토했다.

박물관은 심의 결과에 따른 구입 예정 유물의 화상자료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김해시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후 계약 등 구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시와 체험의 내실을 높이고 소장 유물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목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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