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취수원 신 대안 자체 검증 3차 회의 개최

지역검증단 11월 4일 개최… 수량, 수질‧사고, 소통‧갈등관리 분과 검증에 속도

kgn25 기자

2026-11-04 16:34:33




대구시, 취수원 신 대안 자체 검증 3차 회의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GN25] 대구시는 11월 4일 오후 4시 대구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대구 취수원 신 대안 자체 지역검증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복류수 3단계 실증 실험 결과와 현재까지 공개된 수질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수질 개선 효과와 실험 유량에 따른 수질 변화 등을 분석했다.

이어 실증 실험 결과를 토대로 실제 취수시설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 검증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3단계 실증실험 결과, 유량을 일 41톤으로 운영 시 BOD, 탁도, 부유물질 등 주요 수질 항목에서 Ⅰb등급 수준의 수질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TOC는 일부 기간 Ⅰb등급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목표 수질 확보를 위해 10월 8일부터 유량을 일 33톤으로 조정해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Ⅰb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류수의 수질개선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적정 취수량 확보가 향후 실제 시설 규모와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목표 수질과 취수 가능 수량을 함께 고려해 검증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부터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수량·운영 △수질·사고대응 △소통·갈등관리 등 3개 분야별 실무그룹 운영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논의된 분야별 주요 검증 과제를 구체화하고 대면회의와 온라인 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해 실질적인 검증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통·갈등관리 분야에서는 지역검증단 전문가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증 실험과 검증 과정을 공유하고 취수원 신 대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논의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지역검증단 소통·갈등관리 분야 운영을 활성화하고 시민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취수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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