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관은 단순 지원을 넘어 결식 예방, 느린학습자 지원, 1인 가구 자립, 농촌 공동체 회복, 자원순환 환경복지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결식 없는 식탁부터 잠재력 발견까지 든든한 성장 사다리 지원
성장기 아동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협력사업인 ‘아동식사지원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주 2회 밑반찬 3식과 간편조리세트 2식을 전달하고 정기 사례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복합위기 아동을 위한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와 조부모가정 지원사업인 ‘우리 오손도손’을 통해 공부방 조성, 진로 탐색, 정서 지원 등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경계선지능아동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검사를 거쳐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주 3회 인지학습과 주 1회 놀이학습을 진행하며 가족 양육 역량 강화와 사례관리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는다.
고립을 넘어 참여로 자립 역량 강화와 활기찬 인생 2막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대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활발하다.
2026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싱글방글’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요리와 집수리 교육, 공동 식사 등을 통해 생활 기술을 습득하고 배운 기술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환원하며 나눔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어르신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밀양시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풍선아트로 풍성해지는 아름다운 인생2막’은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전문 교육과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각 6회 운영해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인구소멸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주민 주도형 지속가능 공동체 조성
마을 단위 공동체 회복과 환경복지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년 연속 공모사업인 ‘안녕, 나의 마을’은 인구소멸지역인 상동면 주민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특히 상동면 7개 마을에서 14개 ‘상동 모이락 이웃동아리’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연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버려지는 물건을 고쳐 쓰는 자원순환 환경복지사업인 ‘누구나수선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년 성과확산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 비수도권 최초로 ‘세계 리페어 카페’에 공식 등록되어 매주 화요일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수리수선학교, 리페어 연구실,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웅길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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