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최대 100억원 지원

2024년 교육특구 선정에 이은 성과…지역 교육혁신 기반 강화

kgn25 기자

2026-11-04 09:07:57




영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최대 100억원 지원 (영주시 제공)



[KGN25]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은 영주시를 비롯한 봉화군·상주시·청도군·구미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2024년 교육특구 사업에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에도 선정되면서 지역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교육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1유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연간 최대 20억원,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추진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정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왔다.

특히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 연계에 중점을 뒀다.

핵심 사업은 초중등 연계 거점학교 운영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동 교육과정이다.

학교 간 교육 협력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영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에 접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돌봄 환경 조성 △대학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협력체계 강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교육의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혁신 사업을 구체화하고 아이들이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영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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