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강원도립대학교는 주문진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유산과 지역축제가 어우러진 ‘주문진 은행나무 축제’에 참여해 전공 역량을 활용한 자원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활동을 펼쳤다.
주문진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제166호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 행사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랜 세월 주문진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학생들의 전공교육과 연계한 직무연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공 실습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역량을 지역축제 현장에서 활용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커피와 빵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전공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대학의 창의·메이커 교육 활동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지역축제와 대학의 교육·체험 콘텐츠를 연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축제의 중심이 되는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는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6호로 지정된 자연유산이다.
약 800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 약 22m에 이르는 거목으로 오랜 세월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함께해 온 소중한 자연자원이다.
이러한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에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전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서한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평소에는 전공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는 데 집중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배운 기술이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전공교육을 통해 익힌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교육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자연유산을 함께 지키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공 재능기부, 직무연계 자원봉사, 메이커 체험 및 지역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상생 거점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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