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암환자의 곁 지킨 8년의 나눔

방문목욕비, 반찬 지원으로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 이어가

kgn25 기자

2026-11-02 15:10:09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암환자의 곁 지킨 8년의 나눔 (거창군 제공)



[KGN25] 거창군은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8년간 지역 암환자 25명에게 방문목욕비 161회, 162명에게 반찬 2485건을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환자 건강주치의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암환자에게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매월 암환자 2명에게 1인당 6만원의 방문목욕비를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음식점 6개소와 연계해 매주 암환자 13명에게 음식점에서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반찬 지원에 참여하는 음식점들은 바쁜 영업활동 중에도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 4종을 한 통에 담아 제공하고 준비된 반찬은 자원봉사자가 매주 암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참여 음식점의 사정으로 지원이 어려워질 경우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새로운 음식점을 연계해 후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이처럼 수년간 이어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와 지역 음식점들의 꾸준한 나눔은암환자들의 일상생활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건강관리를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한 암환자는 “몸이 아파 밥 한 끼 챙겨 먹기도 힘들 때가 있는데, 매주 반찬을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나눔은 금액의 크기로 평가할 수 없고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함께해 온 그 마음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진정한 사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암환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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