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암 강변 노을 축제 ‘성료’

주민·방문객 다채로운 프로그램 만끽

kgn25 기자

2026-11-02 14:46:57




제1회 불암 강변 노을 축제 ‘성료’ (김해시 제공)



[KGN25] 김해시 불암동은 지난달 31일 허왕후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불암 강변 노을 축제’에 주민과 방문객 약 8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두 김해시장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힘찬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축제는 서낙동강의 아름다운 강변과 팜파스, 노을 등 불암동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불암동 도시재생사업의 ‘불암 한마음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케스트라, 마술공연, 댄스스포츠,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후 5시 개막식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한 주민 화합형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부채를 활용한 퍼모먼스와 함께 ‘붉은 노을’을 합창하며 세대와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풍물, 어린이 방송댄스, 합창, 라인댄스, 한국전통무용, 고고장고 파워댄스, 기타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김해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성민지의 초청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할로윈데이 호박바구니 만들기, 노을 청사초롱 만들기, 노을 슬라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함께 마켓,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낙동강 일원에서는 카누 타기, 불암 강변 스토리텔링 투어, 슬로우러닝, 필라테스, 요가 등으로 구성된 ‘강변노을 웰니스 프로그램’ 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변의 자연경관을 직접 즐기며 색다른 체험을 했다.

또 불암동의 명칭 유래인 ‘부처바위’를 주제로 강변이음센터, 허왕후기념공원, 팜파스 군락지, 김영원 작가 조각작품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부처바위 퍼즐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불암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했다.

김성철 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임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해 주셔서 뜻깊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불암동의 아름다운 강변과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암동장은 “제1회 불암 강변 노을 축제를 도시재생 한마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하나로 잇고 축제의 즐거움과 효과를 높였다”며 “축제를 차별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불암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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