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초기치매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마트 김천점과 협력해 ‘브라보 자조모임’ 2회차 ‘장보기 및 무인계산대’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브라보 자조모임’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살던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된 현장형 일상생활수행능력 훈련이다.
이번 2회차 장보기 활동은 어르신들이 정해진 예산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매장에서 찾고 낯선 ‘무인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복잡한 디지털 기기 조작과 금전 관리를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뇌과 신체를 동시에 자극하고 잃어버린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김천점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가 빛을 발했다.
이마트 측은 어르신들이 기계 조작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매장 직원의 일대일 맞춤 안내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바코드를 찍고 결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상생’의 훌륭한 모델을 보여줬다.
장보기 미션을 완수한 한 참여 어르신은 “요즘은 어딜 가나 기계로 계산하라 해서 마트 가기가 겁이 났는데, 선생님들과 마트 직원이 천천히 기다려 준 덕분에 내 손으로 직접 계산을 해냈다. 다음번엔 나도 한번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바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장소를 내어주고 기다림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 김천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어르신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가 가능한 김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GN2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