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년강원, 우리가 만드는 성평등’ 공론장 개최

도내 청년 50여 명 참여,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며 존중과 공감의 시간 가져

kgn25 기자

2026-11-01 09:17:28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KGN25]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춘천 아르케이프 오디토리움에서 도내 청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강원, 우리가 만드는 성평등’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년세대 성별균형 지역공론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공론장은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경험하는 성별 인식의 차이를 공유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존중과 공감의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우리는 무엇을 다르게 경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신정엽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대표와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가 각각 ‘도시와 공간, 우리를 연결하다’, ‘공존의 조건’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성평등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함께 존중받기 위해 무엇을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개인의 실천방안과 공정하고 성평등한 일터 및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담은 ‘강원 청년 성별공감 실천약속’을 도출하며 일상에서부터 성평등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는 이번 공론장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실천과제를 검토해 향후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세대의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유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공론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실천방안이 일상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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