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단디팀, 전국 로프구조 대회 우승

제4회 ONE TEAM ROPE RESCUE 경연대회, 18개 팀 250여 명 참가

kgn25 기자

2026-10-29 14:04:35




경북소방 단디팀, 전국 로프구조 대회 우승 (경상북도 제공)



[KGN25]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단디팀이 전국 로프구조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단디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제4회 ONE TEAM ROPE RESCUE 경연대회에서 18개 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대회는 소방청과 중앙119구조본부가 로프구조 기술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소방기관과 유관기관 소속 18개 팀,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경기소방학교와 용인 미르스타디움 일원에서 로프구조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관련 10개 과제를 수행했다.

단디팀은 ‘제대로 단단히’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이름을 따온 연합팀이다.

포항북부·영주·문경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 경북소방학교 등 도내 소방관서 소속 구조대원 9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팀 9명이 장비 운용과 경기 진행을 도왔다.

단디팀은 지난해 제3회 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출전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우승해 2년 연속 입상했다.

단디팀은 이번 우승으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도내 구조대원 훈련에 반영해 로프구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고층건물과 산악, 협곡 등 로프구조 현장에서는 대원의 전문적인 기술과 팀워크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근무와 훈련을 병행하면서 값진 성과를 거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도내 구조대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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