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7일 도리형제계 주관으로 도산당, 화곡, 대학동 3개 마을 어르신과 주민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도리형제계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고 참석한 어르신들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리형제계는 과거 도리청년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의 고령화에 따라 형제계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로잔치도 2024년 재개해 격년으로 3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화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어린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도리형제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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