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의 예술혼과의 만남, 제3회 무형유산 아트페어 개최

10.31.~11.8.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전시실에서 개최… 개막식은 10.30. 14:00 열려

kgn25 기자

2026-10-28 07:23:28




장인들의 예술혼과의 만남, 제3회 무형유산 아트페어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KGN25] 부산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 전시실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6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아트페어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혼이 담긴 전통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장인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생활 소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을 비롯해, 부산시 무형유산 사기장 김영길 등 9명, 충남 무형유산 서천부채장 이광구 등 2명, 경북 무형유산 사기장 김선식 등 2명, 경남 무형유산 매듭장 배순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 등 15명과 전승자를 포함해 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도자기, 불화, 전통 신발, 부채 등 총 6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무형유산 아트페어는 개막식 퓨전 국악 공연부터 전통공예 체험, 작품 제작 시연, 스탬프 투어 등 전시 기간 내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젊은 국악 퓨전 밴드 ‘초아밴드’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전각장·화혜장·매듭장의 작품 시연과 함께 전각장 ‘부채 꾸미기’, 불화장 ‘단청 문양 티코스터 꾸미기’, 화혜장 ‘비단 꽃신 만들기’, 매듭장 ‘딸기술 노리개 만들기’등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한 퀴즈 및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회 관련 세부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페어를 통해 소중한 무형유산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며 “무형유산 관람과 소장의 기회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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