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거창군은 27일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정원대상’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 개최와 함께 거창창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생태관광 거점임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홍광표 제1회 대한민국정원대상 추진위원장, 임상섭 전 산림청장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정원대상 현판 제막식을 축하했다.
행사 진행은 거창창포원 조성 및 수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정원대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대한민국정원대상’은 국내 정원 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정원 모델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거창창포원은 수질 오염 우려가 있던 합천댐 상류 수몰 지구의 농경지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킨 수변 생태계 복원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는 광범위한 수생식물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괄목할 만한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둔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거창창포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이라는 현재의 위상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부의 대표 ‘국가정원’ 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관광 자원 및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정원문화 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제1회 대한민국정원대상 수상은 버려진 수변 공간을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군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고도화하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국가정원으로 발돋움시켜 거창군의 생태관광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2026년 거창창포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대상 수상의 벅찬 감동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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