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해시는 27일 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삶과 시선을 담은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홍보 및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해시 권리중심 맞춤형 공공일자리 노동자들의 합동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권 영화 3편이 상영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다.
특히 상영작 중 김해지역권리중심공공일자리연합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이것도 노동이다’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4명 노동자의 다양한 근무 모습과 활동을 담아냈다.
참가자들이 권익옹호, 인식개선,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노동자임을 진솔하게 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와 함께 ‘두 분의 결혼을축하한다’, ‘떨리는 손: 우리들의 참정권 이야기’등도 함께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경남동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신바람 난타팀’의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는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 내 6개 장애인 관련 기관이 뜻을 모아 구성된 단체로 영화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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