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강동 ‘소금강 예술제’ 성황…주민 560여명 화합

구곡지 야외무대 개설 기념…주민자치 프로그램·문화공연 다채

kgn25 기자

2026-10-27 10:49:21




경주 용강동 ‘소금강 예술제’ 성황…주민 560여명 화합 (경주시 제공)



[KGN25] 경주시는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구곡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3회 소금강 예술제’ 가 주민 5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구곡지 야외무대 개설을 기념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별도 보조금 없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12개 자생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한 주민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소통하는 주민자치, 함께 가꾸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열린 예술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내빈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기체조와 드럼, 스포츠댄스, 하모니카, 라인댄스, 줌바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양성평등·출산장려 홍보와 헌책 나눔,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인 용인특례시 동백2동에서도 주민자치 관계자와 수강생 등 36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졌다.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낸 주민자치의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강동은 구곡지 야외무대를 활용한 주민문화 행사를 확대하고 소금강 예술제를 지역 대표 주민자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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