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지 결집… 29일 동남권 치의학계 한자리에서 심포지엄 개최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심포지엄’ 개최… 역할과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고 부산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

kgn25 기자

2026-10-27 07:11:00




부산광역시 시청



[KGN25] 부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역할과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고 부산의 치의학산업 기반과 동남권 내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부산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치의학계와 산업계, 대학·병원,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유치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 패널토론, 유치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룡 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특별위원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12년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김성식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남권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유치 결의 퍼포먼스’에 참여해 부산 유치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동남권은 비수도권 1위의 치과 산업 집적지이자 국제의료 역량을 갖춘 지역이며 특히 부산은 치의학 관련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인력 양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연계해 연구부터 임상·사업화·수출까지 이어지는 치의학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에는 치과 병·의원 1천360곳과 치과기공소 475곳 등 총 1천835곳이 운영 중이며 연간 인력 배출 600명 이상, 관련 종사자는 5천391명에 이른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이 연구와 인력 양성을 맡고 디오·코웰메디·세일글로발 등 주요 치의학 기업이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부산디지털치의학전시회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후보지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과 가까워 교통·물류 측면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정주 여건과 주변 의료·바이오 기반도 부산이 내세우는 입지적 강점이다.

아울러 시는 치의학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행정·제도적 지원 기반도 마련해 왔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8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에는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춰 왔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이 보유한 산업 기반과 정책적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치 추진위원회와 실무 전담팀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을 모아 공모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고 연구원 설립과 운영을 뒷받침할 지자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시민 서명운동, 치의학 전시회와 연계한 홍보 등 시민 참여형 홍보를 확대한다.

부·울·경 산·학·연·병 협력체계도 강화해 ‘동남권 원팀’유치 논리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현 AI산업혁신국장은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치의학을 산업으로 키워온 도시”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모인 동남권의 역량과 의지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부산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