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치매안심센터, 위성초 학생과 함께하는 ‘마음을 잇는 이야기 시간’ 운영

동화책으로 배우는 치매 이해… 학부모와 함께 아동기부터 치매 인식개선

kgn25 기자

2026-10-26 11:31:02




함양군치매안심센터, 위성초 학생과 함께하는 ‘마음을 잇는 이야기 시간’ 운영 (함양군 제공)



[KGN25]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위성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이야기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편견을 줄이며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위성초등학교 각 학년 교실에서 진행되며 학부모 동아리 보람줄 회원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의식과 가족 사랑, 배려와 공감을 주제로 한 동화책 읽어주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치매 이해 교육 △독서 후 대화와 공감 활동 등이다.

교육에는 ‘우리 할아버지’, ‘기억의 풍선’, ‘할아버지와 나의 정원’등의 동화책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치매와 노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독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 동아리 보람줄 회원들을 치매파트너로 지정하고 봉사시간을 인정해, 학부모들이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어르신과 가족을 향한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관리, 상담 및 사례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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