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 올해 함안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 기탁

지난해 500만 원 이어 고향 함안 발전 위한 나눔 실천

kgn25 기자

2026-10-26 10:40:13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 올해 함안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 기탁 (함안군 제공)



[KGN25] 함안군은 군북면 출신인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1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주호 회장이 조성해 운영하는 고운식물원은 충남 청양군 있는 자연 생태 식물원이다.

산악 지형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약 18만 평의 넓은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2003년 정식 개원한 이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식물원에는 33개의 정원과 꽃동길, 꽃구름길, 여우별길 등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멸종 위기 야생식물인 광릉요강꽃을 비롯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학습 공간으로서도 의미가 크다.

자연을 향한 애정과 정성으로 고운식물원을 가꿔온 이 회장은 고향 함안을 향한 마음 역시 꾸준한 나눔으로 실천해 왔다.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 1300만원을 기부한 것은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주호 회장은 “고향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도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함안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주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회장의 연이은 기부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나눔으로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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