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1층에서 강레오 셰프와 함께 ‘2026 어부장터 포트빌리지 통영’ 참가 브랜드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오늘도바다해 △벅수곳간 △해품가 △대원식품 △해브피피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앞선 품평회와 메뉴 개발 과정을 거쳐 준비한 메뉴를 바탕으로 맛의 완성도와 통영 원물 활용, 대량 조리 가능성, 현장 운영 방식 등을 점검했다.
오늘도바다해는 통영산 톳과 가리비를 활용한 ‘통영 바다 김밥’과‘톳명란파스타’를 선보였다.
가리비장과 오징어톳무침의 간과 식감, 메뉴 구성과 플레이팅을 비롯해 축제 현장에서의 대량 조리와 회전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벅수곳간은 통영산 굴과 미역, 홍합어간장을 활용한 ‘산더미굴국밥’을 준비했다.
홍합어간장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과 국물의 완성도, 현장 조리 동선 및 대량 생산 방식 등을 점검했다.
해품가는 ‘찐장어덮밥’과‘깐풍장어’를 선보였다.
찐장어덮밥은 장어와 소스, 밥, 토핑, 육수의 조화를 중심으로 메뉴 완성도를 점검했으며 깐풍장어는 대량 주문 시에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조리 방식을 논의했다.
향후 가정간편식 상품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대원식품은‘굴카츠·굴돈카츠’ 와‘굴만두·굴짬뽕만두’를 준비했다.
축제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대표 메뉴 선정과 기존 굴 가공제품을 활용한 조리 방식, 소스 개발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해브피피는 통영산 고등어를 활용한 ‘통영 숯불 고등어 케밥’을 선보였다.
대형 그리들을 활용한 현장 퍼포먼스와 마리네이드 공정 간소화, 조리 과정에서 고등어가 부서지는 문제 개선, 향후 밀키트 상품화 가능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메뉴는 오는 ‘2026 어부장터 포트빌리지 통영’행사 현장에서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의 수산물과 지역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실제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메뉴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며“각 브랜드의 개성과 통영의 식재료가 결합된 다양한 메뉴를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2026 어부장터 포트빌리지 통영’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통영의 원물과 전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베테랑 어부’ 와 통영의 식재료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젊은 어부’ 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세계관 속에서 방문객에게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식음료·라이프스타일·체험 등 약 100팀이 참여해 통영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를 주관하는 ‘푸드트래블’은 로컬 식음료 브랜드를 발굴하고 축제·팝업·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포트 빌리지 부산’등 자체 축제를 운영하며 로컬 식음료 브랜드와 함께하는 축제형 테마 마켓을 기획해 온 만큼, 이번 통영에서도 지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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