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리 고분군의 비밀을 만나다

김해시, 제31회 가야사학술회의 개최

kgn25 기자

2026-09-22 08:59:57




양동리 고분군의 비밀을 만나다 (김해시 제공)



[KGN25] 김해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31회 가야사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잠든 500년, 가야를 깨우다 김해 양동리 고분군’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양동리 고분군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가야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리 고분군은 200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가야유산으로 1~3세기에는 대성동고분군 집단과 경쟁할 정도로 강한 세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묘제와 풍부한 출토유물은 당시 가야의 사회·문화와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양동리 고분군의 조사성과와 과제 △유하동 유적과의 경관 해석 △구야국 수장묘의 성격 △조성집단의 의례 △옥문화 △4~5세기 양동리 고분군의 위상 등을 주제로 6명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주헌 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이양수 국립김해박물관장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양동리 고분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향후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양동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직접 접하며 김해의 가야유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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