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울릉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는 생활밀착형 홍보에 나선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담은 일회용 앞치마 2만 장을 제작해 관내 업소 45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지역 업소를 자살예방 정보 전달의 접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앞치마에 상담전화와 도움 요청 정보를 담아 정신적 어려움이나 자살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포 대상은 관내 향토음식점과 안심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모두 45곳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음식점뿐 아니라 숙박업소 등도 포함돼 다양한 생활 현장에서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1만 장을 배포한 데 이어 올해는 물량을 2만 장으로 두 배 늘려 자살예방 상담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확대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위기를 비롯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창구다.
위기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친구, 동료 등 주변인도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배포 대상 업소는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앞치마를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앞치마 배포를 비롯해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과 도움 요청이 자연스러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살예방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릉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필요할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명존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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