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설렘, 핑크빛 꽃물결 속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북천면 직전리 일원 개최... 황금복주머니 이벤트 등 즐길거리 풍성

kgn25 기자

2026-09-21 11:03:37




“가을의 설렘, 핑크빛 꽃물결 속으로”...제 20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막 (하동군 제공)



[KGN25] 하동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14일간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일원에서 ‘제20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가 열린다고 밝혔다.

“꽃길 따라 향기 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하며 2000원의 입장료로 토종 코스모스, 메밀, 핑크뮬리 등 화려한 가을 꽃밭의 정취와 다채로운 무대·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8헥타르의 북천면 들녘을 수놓은 분홍빛 코스모스와 6헥타르에 달하는 새하얀 메밀꽃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조화를 이룬다.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물결과 희귀박 터널, 별빛이 내리는 듯 이어지는 꽃길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정성껏 조성된 꽃길을 자유롭게 걷는 방문객들은 가을의 향기에 가만히 둘러싸여 마음이 한층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연일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9월 22일에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어 9월 24일에는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 이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9월 25일 27일 10월 3일 4일에는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금 반 돈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황금 복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농산물 경매, 어린이·가족·청소년 트로트 가요 경연, 윷놀이 및 투호 대회, O X 퀴즈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꽃 보고 만들고 맛보고’를 주제로 반려식물 만들기, 꽃물 찍기, 토르티야 및 녹차 월병 만들기, 다도 체험, 키링 만들기 등 특별한 농촌 체험 부스가 차려진다.

또한 관광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그늘막이 설치되며 직전리 일대에는 야간 조형물 등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조성·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20회를 맞이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하동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