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향교 2026년 추기석전 봉행

김학홍 문경시장 초헌관,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안녕 기원

kgn25 기자

2026-09-21 11:15:48




문경시, 문경향교 2026년 추기석전 봉행 (문경시 제공)



[KGN25] 문경향교는 9월 20일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유교 성현들을 추모하고 학덕과 가르침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봄과 가을 전국 향교에서 봉행되고 있다.

문경향교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리며 유교문화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

이날 석전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들이 차례로 예를 올리는 전통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김학홍 문경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으며 김제윤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정의학 조령한시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차례로 헌작했다.

분헌관으로는 김기섭·김영우 지역 유림이 참여해 의식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문경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용원 전교는 “석전대제는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우리 고유의 예법과 전통을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의례로 이번 봉행이 충효와 예의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힘찬 문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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