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교육실에서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외국인 가족 15가구를 대상으로 부모·가족 교육 ‘이중언어로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6개국 출신의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이 참여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공유했다.
문항은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자녀에게는 ‘세계 문화 이해’, 어머니에게는 ‘한국 문화와 생활’, 아버지에게는 ‘자녀 양육 및 배우자 출신국’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골든벨 순서에서는 각국 출신 어머니들이 직접 모국어로 문항을 낭독해 출제했다.
참가 가족들은 행사에 앞서 사전 공개된 문제를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언어를 접하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외국인 가족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부모의 모국어가 가정 내 소중한 자산이자 강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자녀들이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긍심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외국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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