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 김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연극단이 펼치는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죽음’ 이라는 주제를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은 남은 삶의 여정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주인공과 그 가족 및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한 끝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자칫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사전여명의료의향서’에 대한 내용을 연극적 서사로 친숙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이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웰다잉 문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공연 중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으며 많은 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을 선보인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연극단’은 오랜 연륜과 깊이를 갖춘 시니어 배우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시민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전한 웰다잉 문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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