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국비 확보 ‘국회 공동 대응’ 본격화

9월 18일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 국회 방문… 국토위, 산자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 만나 2027년 주요 협력사업 국비 지원 건의

kgn25 기자

2026-09-20 08:11:28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KGN25]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지난 9월 18일 국회를 방문해 2027년도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와 주요 공동현안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국회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9월 9일 개최된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협력과제를 국회에 전달하고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날 추진본부는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초광역 협력 및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의미를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7년 부·울·경 주요 협력 국비사업은 총 15개, 1300억원 규모이며이 중 국토위·산자위 소관 총 7개 사업에 대한 32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추진본부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서도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울산~부산~가덕도 신공항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계획 반영’등이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 등 핵심 현안은 개별 시·도의 단위사업을 넘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고 동남권의 공동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추진본부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공동 현안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 공동대응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안 단계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회 상임위원회 단계부터 사업별 국비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까지 단계별 대응을 이어가는 등 국회 심의 전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강화해 주요 초광역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정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은 “부·울·경 공동사업의 국비 확보는 개별 시·도의 사업을 넘어 동남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업이 정부 예산과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개 시·도의 공동 대응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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