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학교로 간 오케스트라·합창단’ 성료

통영 제석초·죽림초 공연 성황리에 마쳐

kgn25 기자

2026-09-18 10:07:25




통영국제음악재단 ‘학교로 간 오케스트라·합창단’ 성료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 ‘학교로 간 오케스트라’ 와 ‘학교로 간 합창단’ 공연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석초등학교와 죽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6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학교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학생들이 음악을 쉽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5일 제석초등학교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이 참여한 ‘학교로 간 오케스트라’ 가, 16일 죽림초등학교에서는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학교로 간 합창단’ 공연이 각각 진행됐다.

15일 제석초등학교에서 열린‘학교로 간 오케스트라’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이 황은석 지휘자와 함께 학생에게 친숙한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소프라노 최한솔과 오펜바흐의 오페라 아리아 ‘인형의 노래’, 바리톤 김민형과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를 협연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죽림초등학교에서는 얼마 전 안양시에서 열린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에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김화수 지휘자와 ‘학교로 간 합창단’ 공연을 선보였다.

‘학교 가는 길’, ‘성장통’, ‘다 잘될 거야’등 학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곡을 노래해 갈채를 받았다.

양일간 펼쳐진 두 무대를 통해 통영의 학생들은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따라 부르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의 교육 공간인 학교가 공연장으로 탈바꿈되면서 학생들의 문화적 접근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1997년 창단된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통영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매년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화행사, 음악캠프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영시 유소년들이 음악적 역량과 성취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정기연주회, 여름음악회, 여름캠프, 교류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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