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이웃과 마음을 잇는‘우리동네, 팝콘데이’개최

사회적 고립 가구 80여 명 대상 문화 체험 및 건강 검진 지원

kgn25 기자

2026-09-17 10:36:23




영양군, 이웃과 마음을 잇는‘우리동네, 팝콘데이’개최 (영양군 제공)



[KGN25] 영양군은 9월 16일 영양작은영화관에서 평소 지리적 여건이나 거동 불편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사회적 고립 가구 8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팝콘데이’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외부 활동이 적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반가워요 이웃님 함께해요 영양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읍내 접근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협업해 이송 차량을 지원하는 등 현장 맞춤형 배려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에 앞서 영양군보건소와 협업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검사 및 혈압 체크를 진행하고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대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두루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지내다 보니 문화생활은 엄두를 못 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나와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선물 같은 하루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우리동네, 팝콘데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빈틈없는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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