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 개최

‘오늘도, 너의 하루를 응원해’… 하루미와 함께 전하는 따뜻한 생명 존중 메시지

kgn25 기자

2026-09-17 08:55:02




함안군보건소,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 개최 (함안군 제공)



[KGN25] 함안군보건소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군북중학교, 함안여자중학교, 칠성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평범한 하루의 가치와 생명의 존귀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우리의 하루’는 삶의 어려움을 겪던 주인공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마음의 위로를 깨닫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생명 존중과 공감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한편 함안군은 생명 존중과 마음 돌봄의 메시지를 담은 ‘하루미’봉제 인형을 만들어 우울 선별검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생명 존중과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하루미’는 함안의 ‘하’ 와 구름의 이미지를 담아 만든 이름으로 ‘하루’ 와 ‘아름다울 미’의 의미도 함께 담아 청소년들의 소중한 하루하루가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하얀 구름을 형상화한 하루미는 머리 위 두 개의 새싹으로 생명과 희망을 표현했고 가슴에 품은 하트에는 함안의 산과 강, 해를 담아 함안의 자연과 따뜻한 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하루미 인형 열쇠고리에는 ‘오늘도, 너의 하루를 응원해’, ‘괜찮아.

함께라서’라는 메시지를 담아 학생들에게 힘든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힘든 순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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