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 왕진버스로 농업인 건강 챙긴다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kgn25 기자

2026-09-16 13:44:29




울진군, 농촌 왕진버스로 농업인 건강 챙긴다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울진군 제공)



[KGN25] 울진군은 지난 15일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근남면과 매화면 농업인 등 농촌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명칭과 달리 버스 안에서 진료하는 방식이 아니라, 의료진과 전문인력이 체육관 등 지역 거점시설을 직접 찾아가 임시 진료실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다.

특히 울진군에서 별도로 시행 중인 군민 건강검진과는 다른 사업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검진을 넘어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등 다양한 진료·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울진중앙농협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혈압 측정, 혈당·혈액검사, 골밀도 측정, 초음파 검진을 비롯해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과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7200만원으로 국비 2880만원, 도비 648만원, 군비 1512만원, 농협 부담금 2160만원이며 농협중앙회가 보조사업 대행자로 참여해 2개소에서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오는 11월 11일에는 평해읍·기성면·온정면·후포면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남울진농협 농업인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농촌지역은 고령 농업인이 많고 의료기관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민 가까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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