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교류공연 ‘삶, 그리고 그 너머’ 개최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 교류공연…피아노 트리오로 풀어낸 삶과 운명의 이야기

kgn25 기자

2026-09-16 13:46:36




함안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교류공연 ‘삶, 그리고 그 너머’ 개최 (함안군 제공)



[KGN25]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으로 ‘삶, 그리고 그 너머’를 오는 1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재)양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교류공연으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협력한다.

지역 공연장과 상주단체 간 교류로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삶, 그리고 그 너머’는 인간의 삶에서 마주하는 운명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움직임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삶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기쁨과 슬픔, 사랑과 이별, 죽음과 희망 등을 클래식 선율에 담아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했다.

공연은 에릭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제2번’ 2악장, 피아졸라의 ‘망각’과 ‘천사의 죽음’,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아리랑 비바체’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생명력을 표현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특히 피아졸라의 탱고에서는 삶의 애틋함과 열정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에서는 강렬한 리듬과 긴장감을 보여준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과 ‘아리랑 비바체’에서는 역동적인 선율과 친숙한 음악으로 공연의 흐름을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고은, 첼리스트 조동문, 피아니스트 조미지가 피아노 트리오로 출연한다.

세 연주자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섬세한 합주로 작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함안과 양산의 상주단체가 교류하며 음악으로 삶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뜻깊은 무대다”며 “가을밤 피아노 트리오의 섬세한 연주와 친숙한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이 음악이 전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편안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매하면 되며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연과 예매 관련 문의는 양산심포니오케스트라로 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공연장상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예술단체 간 교류를 넓히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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