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5일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환경기술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상생, 시민 참여형 경영 등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표적인 성과는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연료 전환이다.
공사는 기존 중유 중심의 운영방식을 LPG와 소화가스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버려지던 잉여 소화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연료 에너지의 98.7%를 자체 충당하고 연간 연료비 7억 2200만원과 전력비 7800만원 등 총 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온실가스도 연간 1337톤 감축해 재정 효율성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했다.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했다.
산업단지 하수관로에 IoT 수질센서를 설치해 오염물질 유입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스마트 맨홀 시스템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역류와 맨홀 이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았다.
임직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누적 22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 아동 스포츠캠프와 지역 대학 연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시민과 청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기반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268개 기관 중 20개 기관만 받은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방공사·공단 가운데 유일한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경영 역량과 공공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최기영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환경,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의 결실”이라며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에 이어 ESG 경영 성과까지 인정받은 만큼,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활용과 스마트 환경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사업을 확대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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