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해시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공공 보호·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지역에서는 매년 1000마리 안팎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기동물의 안정적인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 보호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최근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신청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40억원 규모로 국비 16억, 도비 6억, 시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부지, 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9년 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해 조성할 계획으로 2971㎡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1300㎡ 규모의 시설을 조성해 유기동물의 보호·관리와 입양 지원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시 직영 체계로 운영함으로써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진료·입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입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동물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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