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AI 기반 고수온 예측서비스’경남 혁신 우수사례 선정

AI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 사전 예측

kgn25 기자

2026-09-15 14:49:17




통영시, ‘AI 기반 고수온 예측서비스’경남 혁신 우수사례 선정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지난 9일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2026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수온 예측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통영시의 ‘AI 기반 고수온 예측 서비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으로 양식어가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 현안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한 사례로 현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양·욕지 등 29개소 해황정보측정장치에서 수집되는 해황정보를 AI로 분석해 고수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수온·용존산소 예측정보와 고수온 예측·실측 정보를 서비스 신청한 어업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하며 양식어가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고수온 행동요령을 함께 안내해 어업인이 양식장 관리와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 예측을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한편 축적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에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적해 온 해양데이터와 AI 기술을 현장에 접목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해 어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 해양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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