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하나 된 4일간의 축제…제42회 합천대야문화제, 뜨거운 열기 속 막 내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합천읍 일원서 개최 문화·체육·민속행사로 군민 화합의 장 마련

kgn25 기자

2026-09-15 10:37:25




군민이 하나 된 4일간의 축제…제42회 합천대야문화제, 뜨거운 열기 속 막 내려 (합천군 제공)



[KGN25] 합천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합천대야문화제가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대야문화제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합천의 대표 축제로 올해에도 문화예술공연과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에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와 읍면풍물경연대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9월 13일에는 신라 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하는 제등행렬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합천읍 주요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돼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9월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을 비롯한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제37회 합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합천군의 스포츠 경쟁력과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에게 합천군 명예군민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은 합천군이 전국 여자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함으로써 합천군의 발전과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육·민속경기에서는 읍면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A조 합천읍과 B조 쌍백면, 준우승은 A조 용주면과 B조 야로면, 3위는 A조 초계면과 B조 묘산면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1등 봉산면, 2등 적중면, 3등 묘산면이 차지했으며 모범상은 가야면이, 화합상은 청덕면, 인정상은 가회면에 돌아갔다.

경기에서는 승패를 넘어 읍면 선수단과 군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함께 땀 흘리고 하나 되는 과정을 통해 대야문화제가 지닌 군민 화합과 결속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42회 대야문화제가 군민 여러분과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축제 기간 동안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된 군민들의 모습이 합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야문화제가 합천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더욱 품격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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