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스마트 축산 전환 가속화 ‘양돈 인공지능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전격 추진

kgn25 기자

2026-09-15 08:56:12




김해시, 스마트 축산 전환 가속화 ‘양돈 인공지능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전격 추진 (김해시 제공)



[KGN25] 김해시가 양돈 사양관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2026년 양돈 인공지능 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하반기 본격 추진하며 관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 생산비 증가, 농가 인력 부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지원하고 스마트 축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총 16만1540천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사업비는 도비 18%, 시비 42%, 자부담 40%의 매칭 구조로 추진되어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주요 지원 내용은 CCTV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다.

AI가 어미돼지의 행동패턴, 체온변화 등을 분석해 분만 징후 및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농가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해 적기 조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개체별 번식 데이터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돈 수태율 상승, 인공수정 성공률 제고는 물론 농가 노동력을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이번 AI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노동집약적이었던 기존 양돈 산업을 지능형 스마트 축산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하반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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