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남해군은 벼 수확과 시금치·마늘 파종 등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남해군은 벼 수확이 한창이며 시금치와 마늘 파종도 앞두고 있어 경운기,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군은 작업 전 장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을 영농철에는 한정된 기간에 수확과 파종 작업이 몰리면서 장시간 작업에 따른 피로와 조급한 운전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관리기와 경운기는 도랑 주변, 경사지, 좁은 농로 등에서 균형을 잃거나 전도될 가능성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
벼 수확 시에는 콤바인으로 논에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때 진입로의 폭과 경사, 지반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작업 중 볏짚이나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회전부가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한 후 조치해야 한다.
시금치와 마늘 파종을 위해 관리기나 트랙터를 사용할 때도 작업 전 브레이크, 조향장치, 타이어와 작업기의 연결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두둑 조성과 파종 작업 중에는 주변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방향을 전환할 때 작업기를 들어 올린 뒤 천천히 회전해야 한다.
도로를 주행하기 전에는 등화장치와 반사판 상태를 확인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가급적 야간 운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 후에는 농기계를 절대 조작해서는 안 되며 장시간 작업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
혼자 작업할 때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작업 장소와 귀가 예정 시간을 미리 알리고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신의 안전을 먼저 확보한 뒤 즉시 119에 위치와 사고 상황을 알리고 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벼 수확에 이어 시금치와 마늘 파종이 본격화되면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고 장시간 작업에 따른 피로로 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익숙한 농기계와 작업 장소라도 방심하지 말고 작업 전 점검, 보호장구 착용, 저속 운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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